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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290 / 성령의 이끄심으로3...다시 모여 드는 무리를 보라! / 앤의 신앙일지선교지NZ 2023. 2. 20. 17:27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 290
성령의 이끄심으로3...
다시 모여 드는 무리를
보라!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2/19
(주일 예배)
성령의 이끄심으로...
다시금 모여 드는 무리들을
보라!
설교를 중간쯤 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중간 문을 열고
성전에 들어왔다.
마오리 사람
‘마크’ 와 ‘탕이’가 왔던 것?
일전에 언급했듯이 한 때
‘엘리사와 아케서’ 부부와 함께
우리 성도였다가 다른 지역으로
떠났었던 5가족 중에 그들이
두주 전에 이제 되돌아 와서
합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1부 예배후 2부 예배를
하러 들어간 나와 짧은 순간에
만나 반갑게 해후를 했었던
바로 그들이
오늘 2부 예배를 드리러
일찍 당도했다가 우연히 성전
안에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하필이면 오늘은 우연히
이루워진 날이 아니라,
내게 개인적으로는
뜻깊은 날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오늘을 기하여
우리의 예배 시간이 생전에
폴 목사가 계하기 몇달 전에
어느날 꿈을 꾸었던 그 꿈 대로
마침내 비로서 실현되어진 바로
그 날이 되었던 날이기도 했다.
그리하여,
어찌나 나의 심령 깊은데 부터
성령께서 주시는 희락과 기쁨이
솟구쳐 몰려 올라 오던지…
나는 이 사실을 자각하고
그래선지 신명이 났다.
얼마나 든든한지 성령님을
의지하며 힘차게 외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설교를 마치고 이어서 나는
특별송으로 선정했던 곡인
‘You Raise Up’을 불렀다.
그리고 나서 헌금송으로
주께 드리네(I surrender All) 을
부르고 ‘죠지’가 헌금 기도를 올렸다.
그리고 다 함께 일어나
주기도문 송 을 부르고
축도를 하고
늘 예배 후에 부르는
‘Every Praise To Our God’을
힘차게 부르고 난 뒤에 서로 문안하며
대화의 꽃을 피우는 시간을 갖는
코이노니아로 교제를 나누다.
코이노니아 시간을 갖던
바로 그 때 ‘마크’ 와 ‘탕이’가
함께 단상에서 마이크를 정리하고
있던 내게 와서 살갑고 반갑게
문안을 했다.
“마치 고향에 온 것 처럼
아니 내 집에 돌아온 것 같이
좋으네요.
옛날이 되 살아
나는것 같아요?” ...하며
그들은 너무나 기뻐했다.
참으로 신기한 일!
그들은 이어서 대화 도중에
내게 “그럼 몇시에 예배가
시작되나요”…라고 묻더니
다음 주 부터 일찍
1부에 참석 하겠다고 했다.
할렐루야!
- 계속 -
2023/02/19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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