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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쇼? 이젠3...‘가브리엘’이란 이름의 사이클론 태풍까지? / 뉴질랜드, 오클랜드앤의최신글 2023. 2. 14. 10:38
어렵쇼?
이젠3...‘가브리엘’이란
이름의 사이클론 태풍까지?
/ 뉴질랜드, 오클랜드
/ By Priscilla
2023/02/13(월)
도대체 무슨 일일까?
그간 뉴질랜드애 근 28년을
살았어도 이런 경우는 없었다.
이젠 '뉴질랜드'에
‘가브리엘’이란 이름의
태풍까지?
설혹 밤새 비거 왔다가도
아침이면 태양이 떠오르고
금새 땅이 말라 큰 탈 없이
때로 태풍들이 지나가긴 했어도
이런 위기감 없이 곧잘 카버되고
쉽게 무마되곤 했는데?
자연에서 오는 큰 위기감은
없었던 터라 낯선 광경이라
대응책도 굼뜨고 더딘 것도
실감이 안 나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오해들어 날씨는
기승을 부리고 얼마 전에
근 100년 만에 오는 홍수가
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반갑지도 않은데?
아니 초대도 안했는데?
어렵쇼?
이젠 ‘가브리엘’이란
이름의 태풍까지?
들이 닥쳤다.
소식통에는
태풍의 눈이 화요일 쯤애
동쪽 바다로 갈거 라는데?
그 전에 오클랜드를 통과하며
어제 주 일날 경보 발령 알람이
전역에 내렸다.
태풍에 대비하라고?…
갑자기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두가 난감한 터에 물건을
미리 사 놓으라는 안내에
곳곳 대형 마켙은 온통 사재기가
이뤄지고 식수니 생필품이니
빵같은 품목은 전멸이요?
여러 양상의
해프닝들이 벌어 지다.
오클랜드의 상징인 교량
하버브릿지도 봉쇄하며
통제 되고…일부 도로가
봉쇄된 사항!
오클랜드 시장은
처음 겪는 일들이라 처음에는
시큰둥하며 대응책이 없이
간과하더니?
여론의 평이 안좋아지자
급기야 이번 태풍의 경우에는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미리 어재 부터 경보를 울리고
제스쳐를 보여줌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 주었다.
그래도 이에 그나마 경각심을
주니 다행이라 여겨진다.
경보음이 울린 어제 주일날 오후에
지나친 고요함은 불안을 동반한
폭풍 전야라고 해야 하나?
그러더니 오늘 월요일엔
이미 예고한 ‘가브리엘’이란
이름의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와서 몇십 초마다
상공에서 머뭃며 대기권을
장악하며 '휘이융~ 휘이융~'
요상하고 괴기스런 소리를
내면서 살벌하게 위협을 준다.
이렇듯 불청겍이 갑자기
비바람을 휩쓸고 몰려와
극성을 부리는 통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나는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인터뷰에서
오클랜드 시장은 기자에게 두가지
질문만 받고 자기도 집에 가서
빨리 대비를 해야 한다며?
더 이상
인터뷰를 금한다고 하고
급히 자택으로 갔단다.
태풍의 눈이 오클랜드로 향하여
왔기에 지금 당면하여 이만 저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할퀴듯이 비가 굉음을 내며
오늘 오후 부터 내린 바람과 비는
어쩌자고 잠시도 쉬지 않고
난동을 부리며 밤새 유리창을
두드리는데 잠을 토옹
잘 수가 없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바람과 광픙을
꾸짖으시고 잠잠케 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다.
전능하신 하나님!
물은 자기가 왔던 제 자리로
돌아가고 평지는 순탄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께서...
더 이상
큰 재난을 겪지 않고 태풍
‘가브리엘’이 순리적으로
지나가며
해를 당하지 않도록
면하게 도우소서!
아멘
2023/02/14(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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