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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71 / 하나님의 시간에5...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3. 2. 6. 14:25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71
하나님의 시간에5..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2/05(성찬 주일)
하나님께서 오늘 어쩐지
‘주님의 시간에’ (In His Time)
찬양을 부르세 하시더니만
하나님의 정확한 타이밍이
되었는가?
대화가 이어지던 가운데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
오전 시간이 나을지?
아님?...
끝시간이 나을지를 보자며
잠시 옆에서 얘기를 나누던
‘에스더’ 전도사와 ‘조지’에게
합류하자 하여 같이 모여서
성령 하나님의 지혜로 문제를
풀어보길 원하는 대화들을
진지하게 나누게 되었다.
하나님의 시간에!
우리가 대화를
거의 마무리 하려는 그 때에…
그들을 보낸 뒤에 이어서
3부 예배를 드리려는
뚜발루 공동체의 청년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날씨가 무더우니 전부들 기운이
없는지... 평소와 달리 말들이
없는 체로 예배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다.
그 시간 나는 집으로 돌아 오기 전에
화초에 돌아가며 물을 한 번 더 주고
성찬 기기를 정리하랴 바쁜 가운데
이제 성전을 떠나 오기전 막바지
시간인지라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의 등 뒤에서
갑자기 인기척이 있어 등을 돌리니
왠 여인이 내 시야에 들어 왔다.
누군가 성찬 도구를 챙기는
그런 나를 보고 내게 다가와 함빡
웃음을 짓고 있는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는 다름 아닌 ‘키손나’
목사의 엄마인 ‘라이네’ 였다.
서로의 타이밍이 다른 탓에
그간 통 못 만났었기에 이에
실로 오랫만에 만나게 되어
우리는 반갑게 해후를 하고
얼싸 앉고 웃다.
잠시 문안을 하다가 나는 재빨리
제한된 시간에 일을 마쳐야
하는 고로 시간이 촉박하여
‘에스더’ 전도사에게
바턴을 넘겼다.
대화를 나누게 인계를 하고
양해를 구하여 나는 마져
여러가지 볼 일을 마치다.
- 계속 -
2023/02/05
(성찬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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