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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69 / 프리실라의 설교3... 풍성한 삶의 회복 (Recovery Of Abundant Life) [Jn 10:10]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3. 2. 6. 14:16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69
프리실라의 설교3...
풍성한 삶의 회복
(Recovery Of
Abundant Life)
[Jn 10:10]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2/05(성찬 주일)
사도신경을 봉독한 후에
이어서...
"풍성한 삶의 회복"
(Recovery Of Abundant Life)
[Jn 10:10] 란 제목으로
내가 설교를 하며 하나님
말씀을 다음과 같이 나는
세가지로 선포하다.
첫째, 마귀를 쫓기 위해
우리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것이다.
(마 4:4)
둘째, 우리는 우리의
양손으로 싸워야 한다.
(시 144:1)
셋째, 우리는 적들을
깡그리 짓밟아야 한다.
(눅 10:19)
설교 시간에 돌아가며
성경 귀절 말씀을 읽히다.
특히 ‘시온’의 목소리가
오늘 따라 너무 작아서
나는 코멘트를 했다.
"때로 하나님의 음성이
너무 경미하고 마치 속삭이는듯
너무 세미하여 들리지 않아
그럴 때는
바짝 쫑긋 우리의 귀를 세우고
우리의 귀를 기울여 조용히 우리에게
들려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그러므로...
"'시온'이의 작은 목소리 처럼,
때로 하나님의 속삭이는 목소리도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자 그 얘기에 모두 웃다.
그녀의 남동생은 활달하며
여간 장난꾸러기이고
14세 가량 되었기에
그 또래 아이들 처럼,
늘 예배 시간에 한시도 가만
있지 못하고 들썩거리며 산만
하고 신경이 쓰이는 통에
그 나이가 그렇듯 여간
부산 스럽지만…
말씀을 읽으라고 도중에
시키면 어찌나 우렁찬 목소리로
진지하게 또박또박 읽는가?
…놀라울 정도라?
나는 오늘
이참에 그를 향해 말했다.
‘시온’이…하면 어쩐지
우리에게 문을 활짝 열어 놓으시는
하나님을 연상하게 되고
‘엘리사’를 볼 때면
나는 늘 용기 있던 소년 '다윗'이
떠오른다고…하자?
그 아이 앞에 앉았던 그의 부모가
동시에 그를 향해 뒤돌아 보며
어쩜 관심을 보이며
내 이야기에 멋적어 하는
아들을 보며 또 한바탕 웃다.
- 계속 -
2023/02/05
(성찬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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