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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3 / 글맺음 / 사도 바울의 회심(Paul's Conversion)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중급반) / 글맺음제자훈련반 2022. 11. 16. 13:58
Calling Moru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신앙3
/ 사도 바울의 회심
(Paul's Conversion)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중급반)
2022/11/15(화)
/ By Priscilla
‘에스더’ 전도사는 말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다른 제자들 처럼
직접 만난 것도 아니요,
더우기 그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동거 동락한 자도 아니다.
따로 성령 하나님을 통해 그는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간을
개인 교습을 맏은 셈!
그러나 그럼에도 그는 다메섹에서
주를 만난 이후로 한번도 믿음을
거스리지 아니하고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을 중거하며 다녔다.
심지어 순교하기 직전까지도...
오늘날,
우리의 자세와 모습은 그와 너무나
안일하고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녀의 얘기를 들으며 나는 한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다.
우리 역시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직접 얼굴을 대면하고
뵈온 적은 없으나
얼마나 사도 바울과 동일한 부분에
유대감과 친밀감과 공감대가
형성 되는가?
우리는 그밖에도...
사도 바울의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불굴의 신앙을 생각하며
우리 자신을 한번 더
뒤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결국 우리의 눈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는 영안이
열린 자가 되어야함을 깨닫고
성령께 모든 것을 더욱 맡기기로
하며 시간을 마감했다.
다음 주는 제자훈련 제 9과를 할
광고를 한 뒤에 "누구 더 기도 요청을
할 사람은 있는가? "...하고 내가 묻자
‘레띠’가 기다렸다는 듯 곧장
대답하며 '불신자를 위한'
기도 요청을 했다.
'윌리엄'의 기도로 마무리를 하고
그리고 모두 기쁘게 다음 주에
만날 것을 다짐하며 헤어 졌다.
그런데 ‘레띠’는 가 떠나지 않고
계속 머뭇거리며 남아 내게
질문을 했다.
‘불신자를 구원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께 금식 기도를
드리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지
자신을 안내해 달라고?”
그는 그렇게 진지하게 기간과,
방법을 알려 주길 내게 요청했다.
마침 여느 때와는 달리
오늘 따라 자리를 빨리 떠 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 있었던 ‘죠지’와 함께
‘에스더' 전도사와 나는 같이
번갈아 가며 그의 요청에 번갈아
가며 성심껏 답해 주었다.
"진정한 금식이란?” 어떤 틀을 갖춘
형식이나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요,
마음 중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하나님께 집중하여 교제하는 가운데
시험이 올 때에 마음을 지키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 보라고 권면해 주었다.
나는 그에게 마지막으로 말했다.
“자네가 기도를 하려고 작정한 순간부터
하나님은 이미 자네의 마음을 아시고
자네에게 귀를 기울이신다네.
형식에 매이지 말고 성령이 주시는
자유함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기간을 정하되 ,
이번에는...금식 기도가
처음이니 의무감이 아니고
하루를 다른 생각들을 제하고
온전히 내어 드리게.” 오케이?
그랬더니 그는 그제서야 환히 웃으며
부담이나 걱정을 내려 놓겠다고 했다.
남은 ‘레띠’와 ‘죠지’ 그리고
‘에스더’ 전도사와 나는 서로
한 마음으로 의기투합하며
작별을 고했다.
할렐루야!
- 글맺음 -
2033/11/15(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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