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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83 / 하나님이 오늘 특별히제공해 주신 깜짝 이벤트11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11. 2. 13:37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83
/ 하나님이 오늘 특별히
제공해 주신 깜짝 이벤트11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0/30(주일예배)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재공해
주신 날이었다.
오늘은 모두 다 일제히 여성들만
참석한 것이 특이점이고,
모여진 소그룹의 이름을 보니
하나 같이 이름들이 다 특별
하면서도 연관성이 있었다.
우리는 한순간 서로 모여 각 사람의
이름의 의미를 돌아가면서 한번 씩
함께 곱씹어 생각해 보았다.
‘에스더’ 전도사의
이름의 뜻은 ‘별’이요
‘프리실라’ 란 이름의 의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속에
있는 빛’
즉 이도 역시
'별'이한 뜻을 지녔다.
‘로사’ 는 장미(샤론)로
예수님을 상징한다.
‘루스’는 보아스와 결혼해서
예수님의 라인 족보에 조상이
되는 여인이 되었다.
'시온’(Zion)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성산이요,
’시온의 대로’란 의미를
부여해 주었다.
'말리아’는 '순결한 여인'
예수님의 생모 -마리아임을 알려 주자
모두들 만면에 웃을을 띄고 모두가
하나 되어 너무나 기뻐하며
좋아라 하다.
말이 끝나고 나서 나는 그들에게
다음 2부 시간에 놓치지 말고
참석하여 설교를 들을 것을
밝히 알려 주었다.
그녀들은 합심하여 '예스'를
외치고 일제히 기쁘게
코이노니아를 마치고
소나기를 피해 차에 타려고
사라져들 갔다.
그녀들을 뒤 따라 '로사'도
잠시 남아 몇분간 더 대화를
나눈 뒤에 빗속을 달리며
'에스더' 전도사와 함께 나는
그들이 무사히 차가 모퉁이를 돌아
떠나는 모습을 잠시 지켜 보면서
작별을 고하고 난 뒤에
나는 뒤돌아 서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그때 때 맞춰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문을 이어서 열고 3부 예배를 드리려고
머리에 두건을 쓰고 비를 맞고 성전에
들어온 '메이'를 보니 나는 난감했다.
온통 퍼붓는 소낙비에 옷이
홈빡 젖은 상태가 아닌가?
더구나 그녀는 홀 몸도 아닌데?
초산이요 산간 일도 아직 멀었는데
어찌나 배가 부른지 둔한 몸을
해가지고 입은 옷이 저토록 삽시간에
쏟아진 비에 온통 젖었으니...
그런데 게다가 짐을 나른다고 큰
테이블을 그 몸으로 들겠다고 하는
자세를 하는 모습을 발견한 나는
놀라서 곧장 달려가 그녀를
일단 제지 시키고
내가 그녀 대신 테이블을
옮겨 주었다.
그녀는 장난끼가 많고
또 아직 어린 나이라
내 옆에서 장난끼가 가득하여
위험한 일인지도 모르고
그저 천진난만하게
'후훗' 하고 웃었지만...
나참!
몸을 저토록 함부로 굴리니
참으로 걱정 될 일이 아닌가?
- 계속 -
2022/10/30(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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