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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101 / 이제 점차 서로간 향방이 다른 사역으로 전개됨을 앎!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9. 5. 07:42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101
/ 이제 점차 서로간 향방이
다른 사역으로 전개됨을 앎!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8/28(주일예배)
오늘은 화창한 날씨!
아침에 일어나고 교회에 나가려 단장을 하며
들은 소식은 죠지네 가족이 죄다 아프다고?
그래서 오늘은 교회에 출석을 못하게
되었다는 전갈이었다.
덕분에 성령님을 모시고 오붓한 시간을 갖고
준비한 메세지를 전하며 하나님과
교통하기를 원하는 홀가분한
심령이 되었다.
한편으론 장비를 세팅하고 있을 때,
피지안 엘리사 목사가 본국에서
초대한 강사가 ‘안녕하세요’ 하면서
내게 살갑게 다가 왔다.
그는 스스로 말하길 자기는 본국에서 와서
2달간 오클랜드에 머물며 엘리사와 함께
오클랜드 지역을 돌며 그 기간 동안에
동역 사역을 할 계획으로 왔다고 했다.
자신은 주로 치유 쪽으로 사역을 하는
복음주의자라고 자기 자신을 소개하며
기도 제목이 있으면 말해 달라고
자신의 전화 번호를 내게 주면서
서로 교환하기를 원했다.
이어서 우리 곁에서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던
엘리사가 내게 다가 왔다.
차 주부터는 자신들이 사정상 우리
예배에 당분간 참여를 못할 듯하다 하여
양해를 구하기에 걱정하지 말고
맡겨진 일에 충실하라고
오히려 그를 격려해 주었더니
좋아라하며 그는 떠나 갔다.
나는 두개의 찬양곡을
선택하여 천천히 부르기 시작했다.
'감사해'와 '선하신 목자'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찬양을 부르는
동안 피지안 지체들 중 남은 자들이
모두 떠나갔고 이윽고 주변을 정돈 후에
성령님을 모시고 차분하고 질서있게
평안한 예배를 올려드렸다.
Mighty Is Our God
My Life Is In You!
This Is My Desire
Blissed The Lord Oh My Soul
네 곡을 찬양 드리고 나서
사도신경과 설교를 시작하다.
“The Three kind of Experiences
Christians Have To Suffer”
(Jn 12:24, Jn 3:5)
설교 후에 특송은
‘You Raise Me Up’을
하나님께 특송으로 올려드렸다.
이어서 헌금 송과 기도 및 주기도문 송과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Every Praise
To Our God’ 찬양으로 예배를 마치다.
예배가 끝난 뒤에 다음에
예배릂 드릴 뚜발로 공동체를 위해서
열심히 청소하고 화초에 물 주고 창문을
환기 시키고 정리 후에...
에스더와 시간을 잠시
오붓한 시간을 갖고 집애 돌아 오다.
하나님의 날!
지난 주에 이미 통감했듯이...
엘리사 목사와 함께 예배를 드렸던
관계가 더 이상 유지가 안되고 사역의
성격상 허락되지 않을 것이라는
감을 잡았다.
그리고 마침내 이제 사역의 성격상
엘리사 목사는 이미 복음 전도자의
성향으로 길리워진자 이고
그렇게 강하게 훈련을 받은 고로
필드에서 뛰어 다니며 복음을 전파
해야 하는 자가 아니던가?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성령님과 동행하고 순종하며
나가야하는 자이기에...
나 역시 마치 '강한 성루'로?
정거장 처럼 견고하게 남아
모교(Mother Church) 로서
중간중간 잠시 돌아오는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중보하며 먼저
저들의 요구를 귀기울여 들어주며 돕고
공급해 주는 일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귀한 순간임을 확신케 되었다.
집에 오는 동안 달리는 차창으로
보이는 구름들의 유희를 보며
운동회라도 열었는지?
어찌나 많은 구름들이 몽땅
쏠려 나온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나는 달리는 차 안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을 허락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아멘
- 계속 -
2022/08/28(주일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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