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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69 / 문제 가운데서 생생히 역사하시는 하나님!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7. 25. 09:39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69
/ 문제 가운데서 생생히
역사하시는 하나님!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7/24 (주일)
세월이 흐르다 보니 몇주 전 부터
그중 화장실 수도 꼭지 교체 등등...
교회에 여러 장비에 교체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그 증에도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겨
말썽을 부렸던 일이 있었고?
불편해도 아날로그 식으로
프린트를 하며 불편을
이겨내며 견디기도 했다.
오늘은 날씨가 얄궂게도
비가 오고 바람이 강한 날이었다.
일기 예보로는 오늘 저녁 부터
태풍이 들이 닥친다는데?
그런데도 교회에 나가는 그 시각엔
다행히 비가 쏟아지기 전이라
날씨가 원만해서 그간에 준비한
새로운 프로젝트 기기를 운반하기에는
그나마 다행스런 날이었다!
오늘은 하나님의 은혜를 훼방하는
어떤 일이 동시에 벌어 질까?
갑자기 그 예화가 생각 난다.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러'가
말을 타고 노방 전도를 다녔을 때
어느날 조그만 한 마을에 당도했을 때
말을 타고 달리던 그가 너무나
그날 따라 너무도 평안하지 그는 말에서
기도를 했단다.
"주여 너무나도 주변이 조용하고
오늘은 웬일인지 그 어떤
반응조차 없습니다.
하오니 제게 증거를
주여 주시옵소서"
그러자 그때 어디선가 돌멩이가 곧 바로
말을 타고 모자를 쓴 그의 머리 위로
날아와 스쳐 지나감으로
그는 크게 기뻐하며 더욱 힘차게
전도를 했다는...일화가 생각 난다.
한가지 에비소드가 있다면...
피지안들이 마지막 마무리
시간을 갖고 있을 때
한쪽에서 새 기기를 비치해야하는 고로
서둘러 준비를 하고자하며 사무실 문을
여는데...
오늘 따라 느닷 없이 도어 문고리가
아예 통째로 빠지며 손잡이가 고장이
나는 일이 생긴 것이 아닌가?
시작점 부터 우리의 마음을 뺏으려는
사단의 궤계가 여실하게 드러 났다.
사탄은 어찌하든 행복을 뺏으려고
우는 사자처럼 기회만보면 질투라도 하듯
주일날 마다 예배를 드리려는 내게
훼방을 하고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시키지만
하나님은 그럼에도 놀랍게도 피할 길을
허락해 주신다.
- 계속 -
2022/07/24
(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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