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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30 / 영적 추수기(이삭 줍기)/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7. 7. 14:33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30
/ 영적 추수기(이삭 줍기)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6/26(주일)
나는 매 주 마다 신기하게도
새로 교회 개척을 시작하는
분위기 속에서 산다.
매주 보내주는 일꾼들?
하나님은 무슨 연유로
이 영적 추수기에 그들을 지나가며
마치 양의문 처럼 밀려 들어오고
밀려 나가는 역사를 주시는가?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범상치가 않다.
매번 근 27년간을 버스 터미날 고정
정거장 처럼 사람들로 들락날락
거리게 하시더니
이번에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한두명씩을 잊지 않고
내게 보내신다.
어쩨서?
그들은 자신이 속해 있는 교회에서
영적으로도 충분하게 공급을
받을 수 있어 그 어느 하나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인데?
특히 별도로 리더들을 현재
내게 쉬엄 쉬엄 보내 주시는
이유가 무엇 일까?
한번에 시장터 처럼 말로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한 두명씩을 ...
어김 없이 왜??
많은 의문 속에...
속절 없이 가는 세월을
아끼고 싶은 내게
주님은 더딘듯 하나 그러나
결코 더디지 않다고 하시는
하나님은 한결같고 일정하게
하나님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며
나를 그렇게 이끌어 가신다.
나는 예수님의 한 여 제자로서
내 생각과 판단과 내 능력으로
행하는 자가 아니다.
그러나 나는 형식이나 어느
제도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
오직 성령의 법 아래서 헤엄치며
자유로히 지시하심 따라 조력하는
전달자요 동기 부여자로서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해 주는
역할자일뿐 임을 안다.
- 계속 -
2022/06/21(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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