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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3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학교 근무지 발령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81 / 교직 생활기85라이프러너 2022. 2. 25. 08:2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32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학교 근무지 발령 에피소드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81
/ 교직 생활기85
/ By Priscilla
나는 다음해 1979년
7월에 첫 자녀를 생산하기 전에
그 당시 다니던 남자 고등 학교에서
이제 새롭게 한 재단이된
여자 상업 고등학교에서 근무를
하고자 요청을 올렸다.
막상 배가 불러 오기 전에
나는 여중으로 부임하고 싶다고
미리 부탁을 드리고 학교를
남고에서 근무 했지만
그런데 정작 발령을 내리던 날
왠걸 나는 전혀 예상치 않았던
여자 중학교로 발령이 났다.
요청을 미리 올렸는데
왜 그렇게 차질이 온 것일까?
나중에 알고 보니 하필이면
그 때 K도시에서 전근을 오신
O선생님 이란 분이 알고보니
바로 나의 중학교 시절
한 때 수업을 받았던 수학
선생이 아니 었던가?
그래서 그 연유로 나도 모르는 사이
교사 근무록에 있던 나의 이름을
보자 마자 그분은 바로 인사과에다
"K선생은 한 때 당신이 알던
제자이니 자신이 대려 가겠다."
...라며 강하게 우기셨다고?
여고생들과 추억을 남기도 싶었던
나는 발령을 내던 날에
전혀 의심을 하지 않고 있다가
뜻대로 바램이 이루워지지 않아 얼마나
속상하고 속이 터져 순간 왠지 모르게
섭섭하여 눈물이 왈칵 쏟아 지던지!
그 바람에
결국 나는 어째서 내가
여중으로 발령이 나서
가게 되었는지?
처음 발령을 발표하던날!
그 내막과 사연을 전혀 모른 채로
나의 의사가 반영되는 것으로
확고히 믿고 있다가
막상 발령 당일날 나는 예기치 않은
뜻밖의 소식에 어찌나 놀랐던가?
나는 나의 기대와 전혀 다르게
결국 누군가의 나에대한
기대치와 갈망으로?
내가 원하던 내 꿈을
제대로 원하는 대로 이뤄
보지도 못하고
여자 중학교에 소속되어
발령이 나고 곧바로 여중
담임 선생님이 되었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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