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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18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나의 결혼관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67 / 교직 생활기71라이프러너 2022. 2. 12. 19:0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18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나의 결혼관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67
/ 교직 생활기71
/ By Priscilla
돌이켜 생각 해 보면...
결혼식을 앞 두고
날을 잡아 놓아서인지
시간은 바짝바짝 다가
오는데 할 일은 많고
흔히들 대다수가 그렇듯이
혼사 문제를 앞 두고
특히 나는 맏 며느리로서
시부모님을 모시기로
이미 작정한 터이였다!
나는 신경이 쓰여저서 인가?
아님 나 역시 그렇듯 고민을
그리 많이 했던가?
삐쩍 마른 상태에서 학교 에
근무하면서 한편으로 결혼 준비를
해야했고 마음 한켠으로는...
"과연 일생동안 그 사람을
믿고 의지하고 신뢰하며
살아 갈 수 있을까?"
몇번 씩이나 많은 의혹들에 사로
잡힌 채로 반신 반의 하면서...
설상가상으로 위로 언니가
없던 나는 모든 것을 알아서
혼자 타개해 나가야만 했다.
또 실제로 모든 새로운 문제를
당면 할 때 마다!
어쩔 수 없이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하는 처지요
입장이라...
나름대로 나 딴에는
열심히 예 간다 제 간다 하는
여러 직장 선배들을 통해
물어 봤으나...
그들 역시 누구하나 내 질문에
'써억~하니' 속 시원하게 답해
주는 사람이 별반 없었다.
단지 빙긋~웃으며
ㅡ'결혼해서 살다 보면 인생을
알게 된다'(?!) 는 것 이었다.
결국 하루 하루를 살얼음 내딛듯이
긴장하며 손 꼽아 날을 기다리던
나는 조용히 스스로의 마음을
평정 시켰다.
'결혼은 결코 행복한 것만도...
불행한 것만도 아니다' 라고
잠시 결론 지으면서...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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