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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09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오만가지 생각들! / 그럼에도 나를 압도하는 강력한 힘에 이끌려 가다!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9 / 교직 생활기63라이프러너 2022. 2. 6. 21:34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09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오만가지 생각들!
/ 그럼에도 나를 압도하는
강력한 힘에 이끌려 가다!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9
/ 교직 생활기63
/ By Priscilla
그러나
나는 막상 프로포즈를 받자
이제 더 이상 거부 하거나
마치 없었던 일 처럼
발뺌을 하거나
피할 수 없는 현실이 한발
더 내게 다가 왔다는 거부할 수
없단 현상에 사실이 조금은
두려워 졌다.
솔직하게 말하면
사실 도망을 치고도 싶고
그간 내심 약혼을 하고 나서도
도무지 성격이 상반되어 너무
갈등이 있을 것만 같기에!
어쩌면 무거운 마음에
육중한 돌멩이를 누가
얹어라도 놓은 듯 !
결혼이란 과제를
피하고도 싶고
한편으론 심지어 이제라도
상황을 피하고 약혼을
파기 할까도 싶은 충동이
몇번이나 내게 있었다.
왜냐하면 다른 한편 으로는
내가 과연 큰 소리는 쳤지만
“편찮으신 시부모님을
과연 내가 잘 모실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이 없는 생각과
또한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엄마를 경제적으로 약속한
기간 까지
더 지원하여 도와 드리지
못하게 되어 버리게
되는 셈이니?
책임감 있는 장녀로서 내심
마음이 편하지 못 했다.
아무래도 도중에 엄마가 어려움을
겪을 듯하여 마음 한켠 으로는
사뭇 큰 걱정도 되었다.
그러나 나는
내 의지와는 전혀 관계 없이
뭔가 모를 알 수 없는
강압적인 힘에 이끌리듯
블가항력 적으로 내가
마음대로 거부할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서
강력하게 이끌려 감을
너무나 확실하고 강하게
느꼈기에...?
오만가지 생각들이 들었어도
그럼에도 나를 압도하는
강력한 힘에 이끌려 가다!
며칠을 생각한 후에 나는 비장한
마음의 결단을 하고 J를 만났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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