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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07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비원'에서의 느닷 없는 결혼 신청 특별 깜짝 이벤트4 (상징적인 '제비' 노래의 의미)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8 / 교직 생활기62라이프러너 2022. 2. 6. 20:11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07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비원'에서의
느닷 없는 결혼 신청
특별 깜짝 이벤트?
/ 상징적인 '제비'
노래의 의미)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8
/ 교직 생활기62
/ By Priscilla
그들 일행들이 들어가 거니는
동안에 그는 나와 시간을 잠시
갖는듯 하더니
그는 그날도 평소 처럼
어느 만남을 가졌을 때
어느 한 날 사슴이 있는 구역에서
얕은 창살 담을 잡고 사슴 무리를
바라보던 내게 대화를 나누다가
사슴들이 노니는 장소 앞에서
머물러 잠시 둘이 같이 사슴의
무리를 보고 있을 때
내게 느닷 없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K씨 내가 많이 생각해 봤는데
우리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이쯤해서 결혼을 하는게
어떨까 싶은데 K씨는 어떻게
생각 하세요?”
매일 다람쥐 처럼 체바퀴를 돌리듯
그도 나도 매일 퇴근하며 만나는
일들이 쉬운 일은 아니 었으므로
그 딴엔 나를 만나며 나를 배우자로
삼을 마음을 확정하게 되었기에
그날 결단을 하고 그렇게
갑자기 결혼을 하자고
프로포즈를 하며 내게
말을 한 것 이었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가수 '조 영남'이 외국 곡을 번역해서
노래를 불렀었던 '제비' 란 곡을 들으며
산책을 하던 정감 어린 장소 였기에
좋은 기억되어 지는데 J 역시
그 장소를 인상 깊게 생각 했든지?
그는 결혼을 고백할 특별 이벤트를
마련할 장소로 그 곳을 꼽았던 것 같다.
이제야 말로 나의 구세주인 주님께
돌아가야할 때가 오고 있음을
직감 하지도 못한 채로!
가사의 의미를 곰곰 생각해
보니 나는야 정말이지
'제비' 노래의 가삿말 처럼
특히 청춘기에 인생을 떠 돌면서
방황을 하던 차에 영혼적으로 정착할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고 그렇게
떠 돌 때가 아니 었던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노래를
내게 들려 주고 있는 그 조차도
왜 하필 내게 그런 노래를
선택하여 불러 주었는지
스스로 이해를 못 했을 것이요
오직 하나님 만이 방황하던 나를
훈련시키시고 안착 시키시고자
그런 상황으로 몰아 넣으신 것을
나는 정말 꿈에도 몰랐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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