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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10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드디어 결혼에 응하기로 하다!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9 / 교직 생활기63라이프러너 2022. 2. 6. 21:42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10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드디어 결혼에 응하기로 하다!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9
/ 교직 생활기63
/ By Priscilla
워낙에 내가 그를 만났을 당시에
이미 그가 환경의 억눌림에 지쳐
있던 상태라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기 때문에서 였을까?
그에 대해 일체 가타 부타
스팩이나 경제나 아무 것도
따지지 않고 그 어떤 요구를
하지 않은 채로
정말 그에게 일절 아무
조건 없이 결혼을 하기로
애시 당초 마음 먹었기에
나는 다른 의문을 일체
토를 달거나 제기하지 않았다.
한가지 이상 스러운 것은
사실상 나는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 없이
거부할 수 없이 내 마음을
주장하는 무언가의 강한
힘에 이끌려 가는 것이
곤혹스러울 뿐이었다.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된 날!
다만 J에게 내가 그의 청을
수락 한다는 결정의 답을
주기 전에
나는 진지하게
그에게 마음을 열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까지 그간 그를 만나면서
한번도 비추지 않던 나의 마음의
무거운 짐과 고충을 말해 주었다.
집안에 맏이인
장녀로서의 나의 고충에 대해
그에게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가리낌 없이 대화를 나누웠다.
만약 나의 제안이 어려우면
나는 거절 하는 것으로 마음을
먹고 대화를 나누던 중에
엄마를 지원해 드리는 약속을
지키야 겠다는 나의 청을 말하며
"내게 고민이 있는데
만약에 내가 결혼을 하고
언제 학교를 그만 둘지는
모르겠으나...
학교에 다니면서
만약에 내가 봉급을 받으면
그 수령액에서 남은 약정
기간인 약 1년간을 엄마께
지원을 해도 되겠는가?“
내가 그의 의중을 알기 위해
그 여부를 묻자 그는 흔쾌히
내게 시원하게 대답 해주어
마음을 놓이게 해 주었다.
“K양이 도중에
갑자기 결혼을 하는 때문에
어머님이 어려운 상황이 되는
것을 나도 원치 않는다”...고
"그러니 그 부분은 걱정을 말라."
...고 오히려 그는 나를 도리어
안심 시켜 주었다.
그렇게 며칠 후
다시 그를 만난 그날 J에게
서로의 마음을 토설하고 나서
의견 조율이 된 상태에서
나는 그에게
'결혼을 하기로 정했다'는
나의 확답을 말 했다.
그랬더니 그는 나의 대답에
너무 좋아 만면에 희색을 발하며
기뻐하는 내색을 내 앞에서
정직하게 표현 하였다.
그리고 그 감정을 결코
조금도 숨기지 않았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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