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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204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비원'에서의 이벤트 예고1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5 / 교직 생활기59라이프러너 2022. 2. 6. 16:13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204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비원' 에서의
이벤트 예고1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55
/ 교직 생활기59
/ By Priscilla
갈등을 하는 순간에도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며
그렇게 J하고 첫 선을 본지
꼭 3개월 만에 약혼을
하게 되었고
나와 비 공감 코드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가지 잘하는 모습이
그는 모범적이고 건실하고
성실하며 건전한 사고 방식을
지녔다는 것이 장점이긴 했다.
그가 올 곧아 혹간
고지식해 보이간 해도
그 모습에 오히려
정직하고 믿듬직 스러워
신뢰감이 가기에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엄마는 그를 마음에 들어
하셨던 것 같다고 여겨진다.
그런데 우리는 선을 보고
촉박하게 만나게 되면서
시간은 쏜살 같이 지나 가며
어느새 흐르는 세월 속에 J를
만난지도 시간 가는줄 모르게
어언 근 반년이 되었다.
약혼하고 3개월이 되던 어느날
하루는 그는 날을 잡아
내게 말했다.
그는 회사 팀원들이 나를 몹시
궁금해 하며 보고 싶어 하기에
한번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가까운 날을 조속히 잡아
한 자리에 함께 운집을 시키며
그는 서로가 알아가는 만남의
장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장소는 ‘비원’ 이라고 했다.
그가 뜻밖에 이벤트를
잡은 장소가 '비원'이라고 하니?
나는 3개월전 그가 나와 첫 선을
봤을 때가 언뜻 스쳐 지나가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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