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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9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낯선 삼자 대면 특별이벤트 결과4 / 탐색의 기간10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3 / 교직 생활기47라이프러너 2022. 1. 27. 00:53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92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갈등의 시기11
(탐색의 기간)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3
/ 교직 생활기47
/ By Priscilla
그리고 만나던 날에!
물론 J에게도 내 의도를
알렸던 나는
삼자를 만나게 되자 차례로
서로에게 간략하게 소개 했다.
그렇게 모이게된 그들은
서로들 의연히 악수를 하며
싫은 내색을 않고 적극적으로
덤덤하게 그날 이벤트에
응해 주었던 것이다.
어찌보면 이상한 상황에 기분도
모호하고 어색한 분위기 이지만
그래도 삼자가 함께 식후에
커피들을 마시며 대화의 창을 열고
그리고 함께 탁구를 치러 가서
게임을 한 뒤에 헤어 졌다.
사실 그 친구 두명이 공통적으로
내게 우정어린 친구에서 이성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단계로
양쪽 다 점차 표현을 하며 진전되어
가는 분위기로 전개되어 갈 때에
사실 어찌보면 나는 제대로 잘
굴러 갈 수가 있는 자유로운
영혼 이었다 싶었는데...?
그 일을 주선했던 엄마를 통해서
운명적으로 나타나 야생마였던
자유로운 영혼의 나를 훈련시킬
조련사로 그가 선정된 것 처럼
마치 한 마리의 독수리 처럼
내가 달려가던 레일을 멈추고
홀연히 그가 첫 선 이라는 이름으로
내 앞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나는 후에 그날 그 두 친구들과
헤어지고 J와 헤어지기 전에
"나보다 한살 많은 동갑내기들
두 남자 사람 친구들이
어떠냐?...고? "
내가 그에게 묻자 그에게서 들은
얘기는 다음과 같았다.
"K씨! 오늘 그렇게 만나고 보니
K씨의 두 친구들이 과연 사람들의
마인드가 멋지고 성품들이
모나지 않고 좋군요!
그런데 나는 세대가 달라선지
이성간의 친구는 별로 인정하지
않아요."...라고? ㅎㅎ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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