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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89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참으로 얄궂은 삼자 대면 조합 이벤트1 / 탐색의 기간7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0 / 교직 생활기44라이프러너 2022. 1. 27. 00:1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89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참으로 얄궂은 삼자
대면 조합 이벤트1
/ 탐색의 기간7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0
/ 교직 생활기44
/ By Priscilla
그런데 문제는 그의 마음은
마치 빙산의 일각 같아서 자신의
마음을 도무지 밖으로 표현하거나
조금해서 내 비추지 않기에...
도대체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로선 그 심중을 파악
하기가 너무나 어려웠다.
모든 것을 따지지 않고 오직 나는
그가 마음을 활짝 열어 보여 주면
나는 그뿐 이었는데?!
만난지 2개월이 지나면서도
그 조차도 알 수가 없었으니!
매일 직장 후에 만나면서도
보통 만나 식당에 가서 식사하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대화에서 공통점을 찾고자
많은 노력을 했지만
상대방의 심중 파악이 안되며
나 혼자 미로를 헤메는 것 만 같아
갈등이 해갈 되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묘안을 내어
고등학교 때 교회 서클 활동을 통해
연관이 되었던 '징검다리' 멤버 중
한 명인 G를 불러 내었다.
그리고 대학 시절 서클 활동을
하며 좋은 우정을 나누고 있었던
B를 불러 내었다.
나는 특이하게도 그 두명의
친구들과 서로 간간 교제를 나누되
서로간 반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었고
서로를 존중하는 그 크리스챤
친구들과 봉사들을 하며 소중한
시간들을 공유 했기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들이라고 여겼기에...
아직은 갈등 속에서 아직 결혼을
할 마음을 정하지 않았던 때 였고
서로 모르는 그들을 불러내어
첫 선을 본 상대였던 J와 삼자
대면을 시켜 만나는 시간을
한번 마련하고 싶었다.
그렇게 전혀 나란 매개체 없이
서로 모르고 스쳐 지나갈
안면 부지의 사람들을
대면 시켜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
의중을 알고 싶었던 심리가
생뚱맞게 작용한 것이 었을까?
나를 매일 만나는 그에게서
뭔가 모를 환경적으로 다가 오는
결혼이란 압박감이나 억눌려 지는
상황의 조여옴을 느꼈던가?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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