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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90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G의 프로필! (낯선 삼자 대면 조합 이벤트2) / 탐색의 기간8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1 / 교직 생활기45라이프러너 2022. 1. 27. 00:23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90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G의 프로필!
(낯선 삼자 대면 조합 이벤트2)
/ 탐색의 기간8 (갈등의 시기)
/ 교사로서의 천직의 삶41
/ 교직 생활기45
/ By Priscilla
나는 자유롭게 야생마 처럼
벗어나고 싶은 충동이 있었고
글을 쓰는 지금 생각해 보면
내 곁에 심성과 인성이 건재한
서로 존중해주는 좋은 남자
사람 친구들이 내 곁에...
적어도 두명이나
내 주변에 있다는 것을 그에게
알려도 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중 한 명은 열정은 있지만
젠틀해서 항상 절제하며 함부로
행동하지 않았던 친구!
갸름한 계란 형의 호남형 얼굴에
진한 눈섭에 얼굴은 하얗고
입술은 얇고 자연 붉은 색조를
지닌 입술이 유난히 눈에
띄었던 그는
예전 고등학교 시절에...
어떤 진지한 얘기를 서클에서
토론을 하며 진지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눌 때는
얼굴을 약간 갸우뚱한
자세를 잘 취했는데...그래서
기울여 생각하는 모습에 붙은
별명이 '5분전 6시'였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그 버릇은 변하지 않았던 친구!
무슨 일이 있으면 싱긋 웃는 것이
인상적 이었던 그 친구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들을 갖고 난 후
학창 시절 그를 만난지 근 8년 후에
어느날 M길에서 우연히 만나
다시 연결이 되어 교제가
이어지게 되었고
보통 만나면
연한 핑크색 와이셔츠를 입고
근무가 끝나 만나게 되면
자유로움을 추구하여 넥타이를
풀러 호주머니에 넣고는
소매 끝 단추를 풀러 와이셔츠를
손으로 두세번 시원스레 접어
팔뚝 까지 접어 올리고
한 쪽으로 왼손으로는 바람에
휘날려 이마 까지 흘러 내려온
머리카락을 간혹 쓸어 올리면서
윗 상의 양복을 벗어 한쪽
오른 손으로 상의 양복 깃을
잡아 휙하니 왼쪽 어깨에 걸쳐
메고 함께 자리를 한 동료들과
곧 잘 다니던 모습이 인상적
이었던 G가 문득 떠오른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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