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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45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대학 시절32 / 반가운 취직 소식과 졸업식라이프러너 2021. 12. 29. 18:52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45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대학 시절32
/ 반가운 취직 소식과
졸업식
/ By Priscilla
그리고 졸업을 앞두고 나는
사립 학교에 지원을 하고
인터뷰 과정을 거쳐 극적으로
취직을 하게 되었다.
야간반 동료들은
이미 직장을 갖고 있었지만
고맙게도 소식을 듣고는
W교내 방송국 친구들은
물론 이거니와 고마웁게도
주간반에 나와 같이 입학한 학우들
중에는 의도를 한 것은 아닌데 ...
우리 과에서 제일 먼저 취직을
하게 된 셈이어서
시간을 잡아 주간반 학우들은
합격 소식을 듣고는 시간을 잡고
나와 만나기를 요청하여 함께
한껏 축하들을 해 주었다.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던 시절 친구들은 한 명씩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 그중
더러는 시집을 가게되고
더러는 각자 고향을 찾아 내려가
부모의 직업을 이어받아
경영하는 친구도
더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유학도 가고 후에 교수가 되어
한 때 내가 속했던 D학교 모교에
취업을 하여 교수직을 맡는
친구도 있었다.
그렇게 모두들 속속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삶을 선택하고
한발짝씩 나아가던 청춘의 때에!
마치 어느날 군대에
갈 나이가 되어
군대 징집을 받고 모인 애숭이
약 1달간 각종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이 논산 훈련소에서
다음 장소로 호출되어
사회 초년생이 되기 전
우리는 마치 누구에겐가
불려 나가듯 그렇게 속출
되어 각자 나아갔다.
그중 나는야 합격 통보를 받고
교사로 배치되어 지는 바람에
누군가에게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며
자유 분방한 삶을 늘 갈구했던
한마리의 야생마 같았던 나는
일단 그런 자신을 내려 놓고
졸업식 전에 며칠을 앞두고
교사로서 살아갈 준비 자세를
갖도록 마음을 다독였다.
주간반 친구들과 야간반에 1년간
내려가 수업을 받았어도
입학 때 등록된 학번은 변동이
없이 진행 되었음으로
마침내 졸업식 날은 식이
거행되는 동안 가족들과 함께
엄마도 참석하여 자리를
한껏 빛내 주시고
엄마도 친구들과 기념 사진을
몇컷을 찍은 뒤에 이별을 하고
친구들은 각자 가족을 향해
가서 남은 기념 사진들을
가족들과 함께들 찍었다.
그날은 또한 나 역시
우리 가족들도 다 참여하여
기뻐해 주었는데...
여동생과 남동생과 할머니도
함께 기념 사진도 함께 찍고
졸업식을 함께 마음을 다해
진정으로 축하들을 했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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