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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02 / 비젼을 잉태하다31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1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90소망의복음 2021. 12. 7. 07:02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02
/ 비젼을 잉태하다31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2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90
/ By Priscilla
1986년도에 소명을 받은지
2년 후에 남편이 귀국하고
1988년도에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었던 나는
제일 먼저 교회도 선정하고자
C시를 돌아 다니며 알아본 결과
같은 순복음 교단에 속했지만
'조 용목' 목사님과 관련이 컸던
K목사님이 마침 그 도시에서
시무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한 때 '오산리 기도원'에서
그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 것이
잊지 않고 기억이 났다.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
여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눅 14:16-24)
오래전에 설교를 들었어도
병자들의 상태를 얘기할 때의 그분의
동작을 보며 인상이 깊었던가?
세월이 흘렀음에도 나는
그분이 그 때 회중에게 전하고자
했던 설교의 메세지 내용이 또렷이
모두 안 뻬고 기억이 났다.
나는 '민들레 홀씨'처럼
C시로 날아 들어와 다시 안정하고
보금 자리를 잡은 1년 남짓 후에
그렇게 C도시에 내려가자 마자
택시를 잡아타고 어느 교회에
나가야할지 교회를 찾아 다니다가
그곳 C도시에서 만나리라곤 전혀
예상을 못했던 낯선 곳에서
극적으로 연결 되었던 목사님!
목사님도 한편, 그 오래 전 자신이
설교한 내용과 말씀을 설파한 내용과
장소와 만남을 또렷이 기억하는 나를
아주 신기해하고 기이히 여겨 그분
또한 나를 각별히 주목하게 되는
어떤 만남의 계기가 되었다.
그런 사연으로 그 교회에
소속이 되고 교회 일원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어느덧 삶이
익숙하다고 여기고 있을 무렵!
나는 이제 자리 잡고 구역장으로
자리 매김하며 때로 우리 지역을
목사님이 방문하실 때면
목사님을 모시고 다른 봉사자
리더분들과 함께 구역 심방을
하고 한창 다닐 때 였다.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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