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99 / 비젼을 잉태하다28 / 하나님의 영적인-'논산 훈련소' 과정을 마친 후에 흩어져 각자 배치되는 '디아스포라' 팀 멤버들!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87소망의복음 2021. 12. 2. 14:03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99
/ 비젼을 잉태하다28
/ 하나님의 영적인-'논산 훈련소'
과정을 마친 후에 흩어져
각자 배치되는 '디아스포라'
팀 멤버들!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87
/ By Priscilla
일단 남편의 귀추가 결정되자
나는 결정이 된 사항을 팀에게
알리고 모두들 안정되는 상태가
되도록 먼저 힘을 썼다.
그리고 나는 다시금 기도하며
곰곰히 곱씹어 생각했다.
"왜 우리 팀이 흩어지게 되었나?
팀 내에 알력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협력 사역들이 너무도 좋았는데...?"
기도를 할 수록 다만 성령께서
내게 안심을 시키시며
알려 주시기를
마치 이스라엘의 남은 자 무리들을
때가 되며 곳곳에 흩어 보내시듯이
'논산 훈련소'에 징집되어
모인 예비 군사들이 한달간
같이 혼숙하며 합숙을 하고
일정 기간을 마치면 각자
호명에 따라 부름받고
배치된 것에 가서 충성하며
새로운 파트에서 훈련을 받듯
우리 역시 일정 기간이 되니 하나님께서
"여기가 좋사오니..."하는 우리를
흩으신 것이라 점차 깨닫게 되다.
더우기 소망을 내어 놓고 기도를 드렸던
우리 자신도 눈치 채지 못한 사이에
처음 바램대로 어느 사이
거의 대다수 그들 모두가
우리가 부녀 회관에서 모였던
그 기간 동안 각자 자기가 가야할 길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간 미래를
위하여 땀흘려 훈련을 받았는데...
성령님이 내 마음에 깨달음을 주시며
'에바다'(Ephphatha)하시며
한순간 내 눈을 열어 보여 주시니
어느새 수료를 마치고 각자가
나름대로 준비했던 그 길들을
한 사람씩 배치받듯 찾아가게
된 것을 발견하고 나서는?
근심과 부담과 걱정과 슬픔이
한순간 기쁨으로 바뀌면서
무엇보다 나는 오히려
신명나고 너무나 신기
하기만 했다.
일부는 '코이노니아'에서
간사로 종사 한다던지
또 일부는 신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던지!
그런데 유독 남은 마지막
주자인 J가 나는 마음에 걸렸다.
그런데 한편으로 그 때 까지
연결된 '코이노니아' 영어반 강사와도
수업이 종료되고 나서도 가끔 만나
비젼을 나누며 지속적인 유대감을
갖고 있었기에...
나는 내가 C도시로 떠나기 전
가족은 이미 다 내려 보내고
내가 남아 빈 집을 지키며
마침내 지방으로 내려갈
이삿집을 꾸리고 정리하던
마지막 날 밤에
우리 지체 중에 J를 소개해 주기 위해
수소문을 하고 연결을 해서 우리
아파트로 청하여 삼자가 모여 시간을
함께 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리고 밤을 새며 대화를 나누었다.
그 삼자와의 만남이 인연이 되어
'디아스포라' 구성 멤버인 J와
R은 그 때 인연을 맺고
아직도 그 둘은 R의 안내로 같은
직장에서 현재에 이르기 까지도
같은 일을 종사하고 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이런가?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소망의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