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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86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10 / 강강수월래1 / 무용 선생님과의 일화 (학교 행사)라이프러너 2021. 12. 1. 09:23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86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강강수월래1
/ 고교 학창시절10
/ 무용 선생님과의 일화
(학교 행사)
/ By Priscilla
특히 고등학교 때는
미국 대통령이 방한을
한다 하여 그 행사로서
'서울 운동장'에서 전국에서
몰려와 행사를 벌이고
마스 게임외에
그 이벤트 중 하이 라이트였던
바로 한국 전통 무용 시범을
보이는데?
그 추첨으로 우리 학교가
갑자기 선정되는 바람에 고등학교
무용 선생님이 맹 활역을 해야 했다.
그녀는 이를 마다하기 않고
더운 여름날 뙤약볕을 쬐면서
작열하는 강한 태양 빛 때문에
눈이 부셔서 라이방을 쓰며...
주로 즐겨 입던 옷은 흰색 긴 소매
바탕에 옆으로 군청색 연줄 무늬
스트라이프가 간 셔츠에
다크한 주황색 소매 없는
조끼 상의를 걸치고
손에는 햇빛에 타지 말라고
흰색 장갑을 꼈었다지?
모자 밑으로 보이는 무용 선생님의
얼굴 용모는 마치 사극에 나오는
무술 하는고수 여인 처럼?
갸름한 얼굴에 턱선이 뾰죽하고
위로 치겨진 약간 날카로여
보이는 눈매에는
그 당시 유행했던 강렬하게
검정 라인을 그렸고
약간 치켜진 눈섭 라인 밑으로
눈두덩에는 약간 연한
푸른 블루 톤이나
녹색 계열의 연 초록색의
펄 쉐도우를 즐겨 바르시곤 했다.
입술은 광택이 없는 무채색
연 핑크색 색조의 립스틱을
주로 사용해서 발랐으며
머리에는 멋진 카우보이 스타일의
밀짚 모자를 쓰고 작은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계셨다.
그렇게 스카프 색을 바꿔가며
모양새 있게 살짝 돌려 센스있게
묶어 멋지게 메고서는?
여성의 몸으로도 누구 도움 없이
손수 지시하고 철저하게
책임감을 고수하며
마치 여군 사관생 처럼
시종일관 활기찬 에너지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셨던 분!
그렇게 종횡 무진하며
모범을 보이고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1달간 호령했던 선생님!
- 계속 -
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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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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