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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82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교 학창시절6 / '징검다리' 써클2 / 신기한 체험라이프러너 2021. 12. 1. 09:07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82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신기한 체험
/ 고교 학창시절6
/ '징검다리' 써클2
/ By Priscilla.
나는 그 당시에 친구들과 함께
참으로 '신기한 체험'을 했다.
영락 교회에 사찰 이셨던
집사님을 알게 되었는데
그분은 별난 하나님의 은사를
받으신 분이었다.
집사님은 가정 형편상 초등학교만
다니셨다는데 어찌나 박식 하시던지?
그분은 청계천을 다니며...
손수 책방에서 구해온
영어와 어려운 한문이 섞인
그 어려운 논문도 척척 읽고
소화시키며...
풍부한 지식을 습득하면서
강론을 잘하기에 그와 변론도 하고
궁금하여 그 때 나는 처음 그분의
간증을 직접 듣고 목격하며 그분이
‘지식의 은사’가 있다는 것을 경험 했다.
그분의 말에 의하면
그분 에게는 그 당시에
많은 신학자들이 입소문을 듣고
그의 주변에 모여 들었다고 했다.
그 때 우리는 그분의 모습을 보며
신앙의 도전을 받고 어떨 때는
영락교회에 7명이 주일 예배를
마치고 우르르 몰려가서
몇번이나 쪼르르 찾아가 자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곤 했다.
그렇게 그 시절에 열심히
영락 교회를 다니며 돈독한
믿음 생활을 하면서 ...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나는 경험했다.
그리고 임박한 종말론에 대한
인식을 갖고 깨어 있는
신앙 생활을 했다.
그리고 우리 S 사대부고
-‘징검다리’ 서클 일행은
주 중에 매일 학교 기독교 학생회
모임방 아지트에 모여 믿음의 대화를
연속해서 진지하게 나누는 것이
그 시절의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모이면 막연한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진지하게 가졌다.
- 계속 -
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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