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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83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고등학교 학창 시절7/ 사상의 근저 (언저리) / 선한 영향력라이프러너 2021. 12. 1. 09:09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83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고등학교 학창 시절7
/ 사상의 근저 (언저리)
/ 선한 영향력
/ By Priscilla.
세월이 흐르고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변한
S 고등 학교가 된
우리 학교 교훈은 미션
스쿨이라 특이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나는 학교를 사랑합니다
나는 일함을 기뻐합니다나는 이 일을 잘하기 위하여
늘 기도합니다."
선생님들은 내게 선한 영향을
끼친 분들이 몇분 계시다.
국어를 가르쳤던 선생님은
특히 여류작가 이셨는데
클라스에 들어 오시면 우리에겐
늘 책 한권을 선정하여 읽고
'테스' 나 '진주 목거리'...
'전쟁과 평화' ...등등
책을 읽은 뒤엔 반드시 원고지에
20매를 채워 글을 써서
독후감을 쓰게 하셨다.
그리고 우리가 책을 읽는 시간에는
당신은 교탁에 서서 동화를
읽곤 하셨다.
"선생님! 궁금해요 우리가
선정된 책을 읽을 때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무슨 책을 보세요?"
...하고 어느날 내가 궁금하여
선생님께 손을 들고 질문을 했더니?
그러자 선생님이 웃으시며
우리들에게 다음과 같이 답하셨다.
"여러분이 문학책을 읽을 때 나는
단순한 동화책을 본다네!
가령 예를 들면
'무지개를 찾아간 소년?...'
이라던지?
이 동화책의 내용은 이래
행복을 찾겠다고 무지개의
발원을 찾아 떠난 소년이
무지개를 찾고 찾다가 지쳐서
되돌아와 보니 자신의 집에서
발견을 했다는 것이지?"
선생님의 생각은 나중에 내가
성장해서도 잊지 않고 내 마음 가운데
남아있어 삶에 적용되고 행복의 근원이
되는 '사상의 근저'가 되었다.
심지어 나의 블로그와 티스토리에
첫번째 등장하는 글로서
'프리실라의 행복 찾기'의
행복을 찾는 마음을 표현하는
글의 서두가 되기도 한다.
- 계속 -
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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