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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54 / 원앙새 부부2 / 김 집사11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43소망의복음 2021. 11. 16. 03:59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54
/ 김 집사11
/ 원앙새 부부2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43
/ By Priscilla
그는 그들 부부가
근 10 년간을 떨어져 사는 동안
매일 날마다 애정이 담긴 편지를 써서
하루도 빠짐 없이 성실하게
보내 주었다.
심지어는 에피소드로
공사를 마치고 귀국을 한 후에도
며칠까지 그간 보냈던 편지가
날아 왔다고?
그녀가 그 얘길 하면서 "호호호!"
웃으며 내게 말했던 것을
잊지 않는다.
그녀의 얘기를 들으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했다.
나는 로맨티스트를
지향하는 사람이어서
어찌나 부럽던지?
남편이 아내를 어떻게 아내를
대우해 주냐에 따라서
아내가 그 보호아래
하천한 몸종이 될 수도 있고
왕비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해서
나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많이 보게 되었다.
아내가 왕비 처럼 대우를 받으면
남편은 저절로 왕이 되는 것을!
사람들은 많이 모르는 것 같았다.
그렇게 오랜 기간 떨어져 살았어도
애정 전선에 확고한 믿음이
그들 사이에 있었고
늘 푸른 신호등이 켜질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서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얼굴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도
정말 아내를 사랑해서 우러 나오는
행동과 몸짓과 그의 애정어린
배려 내지는 조치가 선망이 되고
더우기 그는 신앙심도 두터워
나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간혹 편지를 읽고 어떤 날이면
그녀는 남편이 보낸 편지를 읽고
감동받아 울었다면서...
그 둘 부부 사이에
개인적이고 내밀한 것은
물론 제외하고
때로 우리 같은 또래
'3킴스'가 간혹 바쁜 중에도
혹간 모이게 되면
감동을 준 아름다운 그의
편지 내용을 그녀의 육성으로
우리 두명에게 읽어 주기도 했다.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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