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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5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1 / 엄마의 성품4 (달란트 찾아주기)라이프러너 2021. 11. 14. 18:0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5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1
/ 엄마의 성품4
(달란트 찾아주기)
/ By Priscilla
어머니는 한편 어린 내게 발레 무용을
학원에 보내어 가르치게 하셨다.
학교에 다녀오면 으례껏
우리 건물 4층에 세들어 있었던
'무용 학원'에 가서 발레
기본 동작을 배웠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때는
우리 집 미장원 광고가 나오는
극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기념 행사로
상의 쪽은 끈이 달린 빨강색
실크 원단으로 만들어지고
하단은 주름잡아 백조의 호수를
연상하는 발레복 처럼!
샤링이 잡혀 부풀게 퍼지는 깜찍하고 짧은
의상의 빨간색 발레 무용 복을 입고
빨강색 타이스에 빨강색 슈즈를
착용하고 3명의 안무로 구성된
'징글벨'도 공연을 했었다.
행사 때에 머리 스타일은
미장원 언니들이 도맡아
해주고 헸는데...
극장에서 공연을 할 그 때는
세련되게 귀 밑에 걸치는
커트 머리에 퍼머를 한 뒤
고데기로 자연스런
굵은 컬을 롤로 만들고
양장에 어울릴 스타일로
만들어 주었다.
그 밖에 공연이 있으면
학교에서 간간이 열리는
학예회은 물론이고
학원에서 진행하여
참가하는...등
나는 친구들과 함깨 여기저기
행사에 참여도 했다.
그러는 한편, 고전 무용에
재능이 있으셨던 엄마는
고전 무용 동작 동선이 유난히
예쁘셨던 엄마는 나와 나란히
거울 앞에 서서 동작을 선 보이며!
안방에 있는 큰 거울 앞에서
친히 시간이 날 때 마다 한복을
입곤 춤을 추셨는데...
엄마는 내게 당부하시길
무엇이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발레와 고전 무용을 같이 겸하여
배워두면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엄마의 의견대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부터
7살 때부터 발레와 고전
무용을 겸하여 배웠다.
- 계속 -
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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