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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37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3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라이프러너 2021. 11. 14. 18:1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37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발레 & 고전 무용3
/ 엄마의 성품4
/ 달란트 찾아 주기
/ By Priscilla
한편, 어린 시절에 유독 아빠를
붕어빵 처럼 꼭 빼 닮았던 아이!
눈매도 유럽 사람 처럼
쌍가풀이 양쪽으로 크게
진 눈은 부리부리 크고...
코도 조각 처럼 오똑하니
첫 눈에 서글 서글한 외모에
그 용모가 누가 봐도 빼어나게
뛰어 났던 여동생!
그 아이는 어린 시절에
성향이 유난히 동적 이었다.
전형적인 계집애 처럼
그 아이는 인형을 갖고
놀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소꿉 장난을 하며
놀지도 않았던 아이!
내 기억 얹저리 로는
놀았다하면 딱지 치기나
제기 차기나 구슬치기
또는 팽이 돌리기나
물총을 갖고 노는 일을 더
선호하는 아이였다.
어린 시절에 워낙 동적인
아이 이다 보니 그래서 장난 삼아
한 때 아빠 엄마가 2-4세 까지...
남복을 시켜 키웠던 사랑스런
여동생은 어느날 주변 사람들에게
우연히 그 사실을 들키게 되고? ㅋㅋ
4세 이후 부터는 아쉽게도
들켜 버린 그날 이후 부터
내 동생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적응하고 이제 자연 스럽게
여성스런 옷을 입고 정상적으로
지내게 되었는데
그 아이는 또 그 아이 나름의
무용에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내가 연습을 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관심을 보이며
나의 동작을 곧잘 따라하곤
그랬는데...그러던 아이가
나중에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이
댄스를 잘하는 아이가 되었다니?
- 계속 -
2021/05/1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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