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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만남의 축복62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만남의축복 2021. 10. 31. 18:22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어떤 만남의 축복62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
/ By Priscilla
성령께서 2019년
부활절을 기간을 맞은
4월에 폴 목사가 내 곁에서
훌쩍 떠나고 난 뒤로
나는 장지에서 그가 훈련 시키고
있었던 제자들과 무덤 앞에서
계속 이어가기로 약속을 했다.
김 성길 목사님의 지원을 해준
영어로 번역된 중급반 제자
훈련 진행해 나갔다.
그러나 그동안 폴 목사 대신
제자를 훈련시키는 일이 쉽고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항상 수업 전이면
큰 부담이 몰려 왔던 것을
나는 과감히 하나님 앞에
토설할 밖에!
그러나 한가지 믿음이 있었다면
내가 그들 앞에서 입을 열 때
나는 폴 목사만큼 영어가
능숙한 사람도 아니고
매번 그 청년들이 적어도
마치 꼬마소년 다윗처럼
내 눈엔 골리앗 처럼
장대처럼 큰 장벽인
언어의 장벽이란 문제에서
무엇보다 늘 부담이 있었다.
클라스에 들어 갔을 때
남편 옆에서 있을 때는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중압감이
짙은 먹구름처럼 내 마음으로
한가득 몰려 오거나?
또는 분명히 곁에 전도사인
여식이 있음에도 마음
한켠으로는
수업 후에 오는
적막감과 고독감이 나를
급습하기도 했다.
그래서 수업 전이면 까닭모를
부담감이 크게 몰려 와서 나를
무언 중에 위축시키며 나를
점령하려고 할 때가 많았다.
성령께서 친히 역사하여
주실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내가 당면한 그 일에 뒤로
물러서지 않고 겁 없이 사역의
현장 속으로 뛰어 들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능력있다고
여긴 폴을 하늘 나라로 출장을
보내시며 택도 없이 부족한
나를 그예 쓰시겠다하니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그때 그때 순간마다 부여해
주실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생겨 났기 때문이었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 넘나이다."
(삼하 22:30)
- 계속 -
2020/11/2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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