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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만남의 축복61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만남의축복 2021. 10. 31. 17:46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어떤 만남의 축복61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
/ By Priscilla
이미 이 전에 올렸던
-'체플런시' 글에
언급을 한 바 있듯이
2019년 부활절을 기간을 맞은
4월에 폴 목사가 내 곁에서
훌쩍 떠나고 난 뒤로
나는 장지에서 그가 훈련 시키고
있었던 제자들과 무덤 앞에서
계속 이어가기로 약속을 했다.
김 성길 목사님의
영어로 번역된 중급반 제자 훈련
과정 17과에서 50과 까지
이어서 진행해 나갔다.
그리고 그 이후로
마치 -'흐르는 강물'처럼
아무런 변동이 느껴지지 않도록
세밀하게 신경을 썼다.
우리가 교회에서 제자 훈련을
폴과 늘 했던 방에는 학생들이
앉았던 책상 가까운 곳에
피아노가 한대 놓여져 있다.
그래서 나는 그 피아노 위에
눈에 잘 띄는 곳에다 그의 인상적인
마지막 영정 사진 때 사용했던
비치해 놓아 두었다.
침례를 거행하며 바다에 나가
세례식을 올릴 때 입었던
자주색 성가복 가운을 입고
환하게 다음 제자를 기다리고
있는 온화한 표정의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따라서 언제나 그를 잊지 않도록
그래서 늘 눈에 뜨여 볼 수 있도록!
청년들을 다독이며 때로는 수업 시간에
폴의 제자를 향했던 그의 열망과
그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표현을
간간 잊지 않고 수업 중에
그가 떠 오를 때 마다 그들에게
환기시키며 지속적으로
이 부분을 언급해 왔다.
그리하여 그를 떠올리고
상기시킬 때 마다...
그의 하려던 노고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알렸다.
청년들도 또 나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폴에 대한 영향력과 생각에 눈시울을
적시우곤 티슈로 닦고 하면서
또한 제자 훈련을 통해서
'복음의 씨'를 뿌리고 거두는
작업의 그 의미가 없었던
것이 아니 었으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부탁하시고
명령하신 숭고한 작업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나는 그들로 하여금
"왜 제자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
경각심을 갖도록 도모하며
사명감을 심어 주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중급반을 마쳤고
현재 지금은 팬더믹에
걸려있는 상황!
초급반 (24과 중에) 19과에서
진행이 정지되어 목을 빼며
개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으랴?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나 알기에
스스로 자랑할 수가 없다.
- 계속 -
2020/11/2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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