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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 50 (Chaplaincy Volunteer) / 폴을 그리다11 / 장례식 절차 - '입관 예배' 진행 중에... 장지에서 체험한 놀라운 일! / 그의 소식을 접하자 단숨에 달려와 헌신해 주었던 이들4 / 슬픔..하나님섭리 2021. 10. 10. 13:23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 50
(Chaplaincy Volunteer)
폴을 그리다11
/ 장례식 절차
-'입관 예배' 진행 중에
장지에서 체험한 놀라운 일!
/ 그의 소식을 접하자 단숨에
달려와 헌신해 주었던 이들4
(슬픔에 대한 고찰3)
/ By Priscilla
입관을 치루던 그 시간에
땅에 그의 시신을 담은
관이 내려갈 때
갑자기 마른 벼락에
뇌성이 들리며
순식간에 요상한 구름들이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방불하는 구름들이
낮게 뜨더니구름 색갈이 주황 색조를
띄면서 우리가 손으로
잡으면 잡힐듯 우리 위에
낮게 드리워졌다.
마른 하늘에 갑자기
-'우르렁' '구르렁' 하는
천둥 소리를 내고
하늘은 갑자기 그야말로 깊은
선홍색의 분홍색을 띄며
경이롭고 신비한 이상한
느낌의 분위기 였는데
이를 보고 청년
- '올리' 목사는 갑자기
하늘을 가르키며 말했다.
"하늘을 보세요!
섬나라인 저희 나라 전통에는
입관 하는 날에 지금 처럼
난데없이 마른 벼락이 치고
비를 동반하지 않는
낮게 드리운 구름이
출현하고 게다가 소리가
구르릉구르릉 천둥이 치면
그런 현상 자체가
사랑하는 자라고 인정을
받았다는 표시 랍니다."
그러니 이는 아마도
하나님께서 바울 목사님을 많이
사랑하신다는 시그널 이랍니다?
오늘 목사님의 영혼을
기쁘게 받으시나 봅니다,"
그날 추모하고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함께 묘소까지
따라와 입관 예배를 드리러
동참하고자 온 지체들은
아닌게 아니라 하늘의
조화가 이상타 여기다가
하여 평소 진중하여 허튼 소리를
안 하는 올리 목사의 말을 듣고
같이 하늘의 모양을 집중하고
너무나 특이한 날씨와 하늘에
사진에 담느라 정신 이 없었다.
이날 참석하여 웅장하고 기이한
자연 현상을 본 주변 섬 나라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기를
자기네 풍습으로 천둥으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면
귀하다는 싸인이라고 여긴단다.
우리는 일제히 하나님께
감사하여 그 자리에서 즉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기도를 마치고 폴의 무덤
곁에서 사진을 짝었다.
그리고 그는 비록 제자
훈련을 진행 중에 떠났지만
그에게 영향을 받고 한창
변화되던 쳥년들이
그를 그리워하며 현재
내게 정기적으로 제자 양육을
받고 있는 청년들이 장례식과
입관 예배를 참관하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들을
받아 주소서" 청하며
그날은 특히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사진을 찍고
마음을 새롭게 다짐하기도
한 날이다.
한편으로 나를 신뢰하고
나 보다 먼저 떠난
폴 목사의 무덤 앞에서
바톤을 받은 내가 이어서
물이 흐르듯이 잘 진행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
다시 말해 그의 부탁과
내가 그 마음을 알아 따르고
지키겠다고 하는
그로 부터 출발한 제자 사역을
중단하지 않고 맺은 약속을
지켜 나가는 것으로 무덤 앞에서
폴 목사를 안심 시켜주고
나와 제자들과 서로간에
그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서
신실하게 제자 훈련을 진행
해 나가겠다는 굳은 결의를
재 다짐한 날이었다고 할까?
그날 그도 우리의 결의와
모습을 보고 분명 기뻐
했을 것이다.
이는 곧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각오를 알리는 기초석이
될 것을 나는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
- 계속 -
2021/07/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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