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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43 (Chaplaincy Volunteer) / 폴을 그리다4 / 앰블런스 안에서2 / 평안의 눈을 감고 주님 품에 안기다! / 슬픔에 대한 고찰3하나님섭리 2021. 10. 9. 16:28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43
(Chaplaincy Volunteer)
/ 폴을 그리다4
/ 앰블런스 안에서2
/ 평안의 눈을 감고
주님 품에 안기다!
(슬픔에 대한 고찰3)
/ By Priscilla
그날 앰블런스 차에
타지 못하고 강제로
뒤 쳐진 나는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르다가 이웃 신세를 지고
무려 집에서 병원은
그날 어찌 그리도 멀게
느껴 지던가?
집 앞에 큰 병원이 있고 거기는
5분도 안 걸리는데 말이다.
교통 체중으로 40분이
넘게 걸리는 병원에
달려가는 동안에
정신 없이 기도를 올리며
그래도 그 곳에 가서 대화는
할 수가 있겠지 하고
소망을 가졌었는데
딸 아이는 혼자 겪는 아픔이라
달려가는 내게 충격을 줄까봐
그날 앰블런스에서 운명을
하셨다는 말도 내게 채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으면 서도
또 혼자 당하고 있는 일이라
혼자 있다는 아버지 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아이는 병원 복도 모퉁이에
기대 서서 애타게 내가 당도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으면서도
"조심해서 와요! 너무 놀라지 말고"
라고 그 아이는 나를 위로 했다.
대화를 더 나누지도 못하고
그 처럼 빨리 예수님께서
데려 가시리라고는 꿈에도
몰랐던 것이 가슴 아팠다.
예감은 이상했어도 한번도
그의 건강을 의심한 적이 없었기에
골든 타임을 놓쳐 버린 것이 아쉽고
나는 끝내 속상하고 안타까웠다.
그러나 병원측의 판단으로전문가가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가겠다고 기다리고 게다가
시설이 더 좋은 곳으로
가야 한다면서
20분이 걸리는 병원으로
길에서 시간을 다 지체하고
10분을 길에서 서서 지체하고
그제서 달려 갔다니?
이미 그는 호흡이 거의
끊어진 채로 운명을
해 버렸던 것!
- 계속 -
2021/07/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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