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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42 (Chaplaincy Volunteer) / 폴을 그리다3 / 앰블런스 안에서1... 놓쳐버린 골든 타임 / 슬픔에 대한 고찰3하나님섭리 2021. 10. 9. 15:57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42
(Chaplaincy Volunteer)
/ 폴을 그리다3
/ 앰블런스 안에서1...
놓쳐버린 골든 타임
(슬픔에 대한 고찰3)
/ By Priscilla
그런데 앰블런스에
보호자는 오직 한 명만 타라니?
그것도 앞 좌석에만 착석이
허용 된다고?
결국 나는 뒤 처지고
딸이 나 보다 더 의사 소통이
잘 될 듯하여 양보하고 나는
남겨졌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가까운 병원은 5분 거리라
황금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빨리 달려가야할 차가
집 모퉁이를 돌면서
내가 보이는 곳에서 멈춰서서
약 5분간 가지 않고 서 있길래
왜 그러나 했더니?
우리 집 모퉁이를 돌아
달려야할 앰블런스가
떠나지 않고 앞에서
멈춰 서 있었을 때
그 날 내가 하도 이상하여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그렇게 상황이 심각하고
악화된 것을 모르고
차에 다가가서
뒷문 조그만 유리창으로
그가 차 안에서 나를 향하여
니은자로 않아 앉아 있는
모습을 들여다 보니
그는 눈을 감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내가 마지막으로
본 모습 이었다니!
병원으로 달려가기 전
앰블런스 차 안에서
골든 타임을 놓쳐 결국
그예 눈을 감은 그이!
그날 병원측에서 한 결정들?
병원측에서 행한 선택과 판단들?
그것이 인간의 실수 였을까?
아니면 발생된 모든 일이
하나님의 허락하신
뜻이 었을까?
인간적으로 야속도 했지만
예감은 이상했어도 한번도
그의 건강을 의심한 적이
없었고 또 처음 겪는 일이어서
의료진의 순간 판단에 의해
골든 타임을 놓쳐 버린 것이
그저 속상하고 안타까웠다.
- 계속 -
2021/07/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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