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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플런시 자원 봉사30 (Chaplaincy Volunteer) / 사랑이 없는 거리2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전쟁터의 현장)체플런시글 2021. 9. 28. 07:45
NewZealand / West Side Moru
체플런시 자원 봉사30
(Chaplaincy Volunteer)
/ 사랑 없는 거리2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전쟁터의 현장)
/ By Priscilla
병동이란 현장 속에서
몇 개월을 뛰어 다니는 동안
나는 왜 하나님깨서
나를 그 곳에 보내 셨는지를
알게 되었다.
아뭇던지 우여곡절 속에
부르신 그 곳이 험할 지라도
'사랑이 없는 거리' 일지라도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곳일 지라도
그 곳은 나의 시각으로 볼 때
환자들에게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전쟁터의 현장'과
방불하게 했다.
내가 막상 자원하여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갔다고 해도
아이로니칼 하게도
그 병원에 여러 종교가
한 곳에 공존하는 현상을
인정하고 감수 해야 한다.
따라서 상대방 환자가
원하고 먼저 말하기 전에
함부로 미리
전도를 해서 안되는
난공불락의 자리요
전도를 해서도 안되는
아이로니컬하고 묘한 곳!
크리스챤이 설 자리가너무 협소한 지라
전도를 하려면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야하듯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 형세
그러나 현장 속에서
성령님 인도하심 따라
근 1년 반 남짓하게
아주 역동적이고 에끼스 있는
숱한 에피소오드를 남기며
울고 웃으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 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13)
- 계속 -
2021/07/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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