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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2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1. 21. 16:58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2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해마다 'Art club'에서는
정기적으로 봉사를 떠난다.
봉사를 떠나기 전에는
part별로 3개월 전부터
분주하게 뛰어 다녀야한다.
대체적으로 예술부, 친교부,
문교부...등등으로
구분을 해서 모금을 하는데
모금을 하는 방식도점차 횟 수를 거듭
할 수록 다양해 진다.
어떤 해 에는
손수건을 들고 나가서
직접 길 거리에서
모금통을 들고 가두
판매를 하기도 하고,
작년과 이번 해에는
자선 음악회를 열어
모금을 했다.
또한 봉사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는 필요한
운동 기구와 학용품 및
기타 약품과 각종
서적을 구입하기 위해서,
각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협조 해
달라고 설득시키는데
스폰서를 구하는 과정과
이에 따르는 준비 작업의
일체와, 시시 각각으로
예기치 않게 도출되는
문제들과 그 애로 사항이
이만 저만 한 것이 아니다.
어떤 회원은 이이상 더
해내지 못하겠다고 투덜거리나,
그래도 하루 하루 노력해서
수 천권 씩이나 쌓여지는서적과 물품들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낌과 동시에ㅡ
노력한 자들 로서의
새로운 의욕을 새록
새록 느끼게 한다.
이번 봉사 지역은
뜻 밖에도 어촌 이란다!
봉사를 떠나기 전
이미 답사를 하고 돌아온
어느 후배의 얘기를 통해서
나는 대충이나마
그 섬의 면모를 파악
할 수 있었다.
섬의 이름은
'호도'ㅡ예쁜 이름이다.
대천에서 3시간 정도
배를 타고 들어 간단다.
게다가 전체 가구
홋 수가 총 56 가구라나?
우리가 그 곳에 도착하면
국민학교 건물에서
머물게 될 예정인데...
내가 미리 전해 듣기로는
선생이 꼭 한명 이란다.
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을 겸하고 있다고?!
그래서 행해지는
수업이 복식 수업이란다.
그 말을 전해들은 나는 오골
오골 모여서 입을 모아
노래도 부르고
책도 읽고 무용도 그림도
그릴 그들을 잠시
생각해 보았다.
- 계속 -
/ 하기 방학을 추억하며!
ㅡ 교사 보고
- 계속 -
1976/08/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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