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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만남의 축복36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만남의축복 2021. 8. 22. 08:48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어떤 만남의 축복36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
/ By Priscilla
마치
"머피의 법칙”인가 싶게?
간선 도로로 오는 기차 길이라
마음은 애가 타는데 기차는
빨리 오지는 않고
기차가 오려면 적어도 30분은
족히 기다려야하는...등
혼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또 그날 따라 기막히게도
지하철과 버스가 제대로
연결이 안되는 가운데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허둥대며 혼자 애가 타서
바쁘다가
시간 안에 집에
당도를 하려 했으나
그만 집에 도착하니
아뿔싸!
동화 속
-'신데렐라' 스토리처럼
시계는 12시가 이미 넘어
버린 것이 아닌가?
모처럼 벼르고 부탁한 일인데
이미 케익은 할 수 없이
언니 없이 잘랐다고 좌우지간
며칠 동안 냉랭하니 그 후로도
얼마나 오랫동안 섭섭해 하던가?
내가 일을 다 마치고
뉴질랜드로 돌아 와서도
그 날 일로 인해 근 1년간을
두고 두고 섭섭해 했던 동생을
대면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던
순간을 나는 겪어야만했다.
그 과정 속에 부모를 전도하고
교회로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돌아 온 나를 보고
한국엘 떠나는 내게 요청을
해 왔던 유학생 친구는
너무 좋아서 행복해 했지만
나는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 와서도 그런 일을 한마디
발설하지도 못한 채로
적어도 내게는
"No Pain, No, Gain"
수고의 땀과 고통이 없이
쉽게 얻어지는 결과와 댓가는
없다는 것을 톡톡히 실감한
날이 된 셈이다.
- 계속 -
2020/11/2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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