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만남의 축복34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만남의축복 2021. 8. 18. 06:21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어떤 만남의 축복34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
/ By Priscilla
이른 아침에 눈 뜨고
일어나면 전화를 받고
밤 늦게 까지 약속을 잡아
심지어는 어쩔 때는
자정 12시가 넘어 버스를
기다리고 환승하랴
또 지하철을 타고 걷느라
집에 도착하면 발이 부릍어
힘들었던 시간들!
그렇게 한국에
잠시 체류하는 제한된
기간 동안에 우여 곡절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그래도 피곤하지만
육신을 마다 않고
다닐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다음 날이면
어김 없이 새 힘을 공급해 주셔서
나는 기쁨으로 하나님의 예비된
사람들을 만나러 다닐 수 있었다.
여러 사연 중에
나눌 많은 얘기가 있지만
특히 한가지 잊혀지지 않는
에피소오드가 있다.
주일학교 어린이
교사인 유학생이 한국에
나가기 전 내게 진지하게
부탁을 했다.
“나가게 되면 경기도
안산에 살고 계시는
자기의 부모님을 만나
꼭 전도를 해 주십사고?”
그런데 막상 날을 잡고
그 유학생의 부모를 만나
전도를 하려는 날이
하필이면 여동생의
아들의 생일이 겹쳐저서
"얼마나 오래만에
언니가 한국에 들어와서
참여하는 중요한 날이냐?"고
그날 따라
아침에 길을 나서는
내게 신신 당부를 하며
"늦어도 10시 안에는
들어 왔으면 좋겠다고
일찍 들어 오라?"고
그것도 공교롭게도
몇번이나 특별히 내게
부탁 한 날이 아니던가?
- 계속 -
2020/11/22
/ By Priscilla
'만남의축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만남의 축복36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 (0) 2021.08.22 어떤 만남의 축복35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 (0) 2021.08.18 어떤 만남의 축복33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 (0) 2021.08.08 어떤 만남의 축복32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 (0) 2021.07.16 어떤 만남의 축복31 / 야훼 이레! (예비하시는 하나님!) / 2007 년도에… (0) 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