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소환하다4

  NewZealand / West Side                Moru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소환하다4

 

 

 

/ By Priscilla

 

 

 

첫 장면의 화려한

무도회로 호화스런 삶과

그녀가 누렸던 모든 

부귀 영화가 

 

 

 

전쟁을 통해서

상황을 통해서 한 순간

   그녀의 앞에서 

 

 

 

마치 바람처럼 

손에 잡을 수 없이 

바람과 함께 사라져 

버리다니...

 

 

 

결국엔 마지막의 씬과 

비교 대조가 되면서

 

 

 

인생이 화려한 무대처럼

시작된 일장 춘몽?-

 

 

 

마치 봄에 한 순간

피웠다가 지는 인생의

봄에 꾸는 꿈처럼

 

 

 

사랑받는 존재로

욕망대로 일생을 화려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했던

 

 

 

허영끼가 있고 화려한 것을

좋아했던 소설 속의 여주인 공

- ‘스칼렛’은

 

 

 

대 참사를 맛 보고 난 후...

인생의 대 역전에 바람과 함께

애착을 가졌던 모든 것이

사라진 그 때에야!

 

 

 

비로서 자신이

사랑하는 소중한 이들을

방관했다는 사실을

크게 깨닫는다. 

 

 

 

 

- 계속 - 

 

 

 

 

2010/08/22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