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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소환하다6 / 글맺음일반씨리즈 2021. 6. 13. 16:53
NewZealand / West Side Moru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소환하다6
/ 글맺음
/ By Priscilla
울려면 내일 울겠다고
마음을 추스리고 다짐하면서
오늘을 결코 포기하거나
놓치 않는 여 주인 공
-‘스칼렛’이
결코 나약한 여성이 아님을...
이미 변신된 여장부의
기개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은
어쩌면 작가
-‘마가렛 미첼’ 본인의
기질을 발휘한 케렉터로
자신의 자화상을 반영하여
글을 쓴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러므로...
현실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감있게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했던
불굴의 의지가
그녀의 작품의 곳곳에
물씬 배어나오는 것을
강하게 느낀다.
더우기...
말세 지말을 살면서
크리스챤인 우리는
더더욱 이 글을 대하며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용수철처럼 솟구치는 의지!
빙어같이 물살을 거슬러
솟구쳐 튀어 올라
역행하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밀어닥치는
환경임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
뛰노는 폭풍우와 비바람과
성난 파도를 단숨에
말씀으로 잠잠케 하셨던!
그리고 풍랑 위를 걸어와
제자들을 안심시켜 주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결코 포기할 둘 모르는
불굴의 신앙으로 계속
파도처럼 밀려 올
환난을 견뎌내고 극복할
신앙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 글맺음 -
2010/08/2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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