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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강림절을 기리며10 / 꽃이여, 뿌려질...씨앗을 잉태했는가? / Re 봄비신앙씨리즈 2021. 5. 24. 23:03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성령 강림절을 기리며10
/ 꽃이여, 뿌려질...
씨앗을 잉태했는가?
/ Re 봄비
/ By Priscilla
"봄비는...새로운
생명들을 위해,
온 대지 위에
내려져야만 한다.
꽃 멀미로
기뻤던 시간들이...
내리는 봄비로
저물어 갈 때,
그럼에도
꽃이 기쁜 것은...
봄비로,
물러진 대지 위에
뿌려져...
다음 세대를
이어갈 씨앗들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꽃이여,꽃 멀미의
기쁜 시간에...
취하여
뽐내지 않고,
뿌려질...
씨앗을 잉태했는가."
...
지금 까지 언급했던
그를 생각해 보게!
그가 새 생명을 얻고 나서 부터
얼마나 열심을 다해 복음을
전달하며 주변사람들을
기쁘게 섬겼던 것을!
또한 그가 부지런히 영적인
복음의 씨앗을 전했다는 것을!
믿음의 행보를 잘 해 나가다가
하나님의 궤도에서 이탈하고
그만 한 순간의 실수로
마음을 지키지 못한 탓에
하나님 앞에서
생계를 염려하느라
잘못된 결단을 내렸던
자신의선택을 후회하며
그간 하나님 앞에
나와 숱하게 눈물로
회개를 올렸던 그니!
결국 집에 방문하여
기도를 드렸던 후
얼마 안 있어 한달
남짓 지나고 난 후에
다시 극심한 통증으로
그는 몸의 상태가
급 악화 되었다네
결국 그가 가족들과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순간에...그는
울면서 외쳤지!
"주님 계신 천국에 들어갈 때
더 전도하지 못한 것이
주님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더 전도하지 못한 것을
더 열심히 복음의 씨앗을
뿌릴 사명을 완수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라고
그는 마지막 유언으로
병실에서 한탄하며
기도 했다지!
우리 부부는 그런
처절한 모습의 그의
애타는 심령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네!
다만 지금도 그를
떠 올리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후에
복음을 실어 나르는 데에
헌신을 마다 않고
복음의 씨를 뿌리려는
얼마나 열심 이었던가?
영안이 열려 눈을 뜨자
부지런한 전도자의 삶을
일상 생활에서 갖고자 했던
그의 첫 열망은 지금도
또렸하게 내 기억 속에
그렇게 남아 있다네!
- 계속 -
2021/05/24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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