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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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Destiny6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선교지NZ 2021. 1. 11. 14:15
New Zealand West Side Moru This Is My Destiny6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 / By Priscilla 인생의 행로는 결코 단기전 (short-term)이 아니라 장기전 (long-term)임을 생각하고 삶의 방향을 진행 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이런 연유로 해서 우리 부부는 지나간 1년 동안 언어 공부에 집중했고, 2년간은 전문적인 신학 공부로 도합 3년간을 나름대로 준비하며 이웃과 더불어 친구 되는 법을 익히고 배우며 동역 관계 (rapport)를 나름대로 형성해 나갔다. 그리고 될 수 있는한 문화 충격 (cross-cultural)을 줄이는데 주력하여 힘을 썼다. 한편 우리 가족들은 12년 전에 한국인이라고는 단 한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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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Destiny5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선교지NZ 2021. 1. 10. 14:00
New Zealand West Side Moru This Is My Destiny5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 / By Priscilla 삶의 방식에서 오는 문화충격이라니까 한가지 더 생각나는 것이 있다. 설겆이 하는 방식이 어찌나 다르던지... 우리는 물을 틀어가며 설 겆이하는 것을 당연시하고 선호하며 위생적이라 여긴다. 그러나 이곳 현지인들은 뜨거운 물을 가득 담아 트리오를 풀고 나서 그릇을 모두 한 곳에 넣고 일단 트리오로 헹근 다음 비눗기 있는 접시들을 집어 들고 그대로 마른 행주로 닦아 아주 간단하게 드라이를 한다. 이때 그 삶의 방식이 서로 너무나 다르기에 … 말은 서로 안 해도 그들은 우리를 보고 '물을 너무 많이 낭비 한다'고 놀라고 반면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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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Destiny4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선교지NZ 2021. 1. 8. 17:03
New Zealand / West Side Moru This Is My Destiny4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 / By Priscilla 또 한 가지 모텔에서 잊을 수 없었던 해프닝이 있었다. 해마다 뉴질랜드에 9월이 오면 꽃샘 바람이 불고 특히 밤이면 자주 비가 내리기에 온도 차이가 심해서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데… 뉴질랜드에 도착한 첫 날 밤에 어찌나 혹독히 춥던지! 전기 담요를 켰는데도 전혀 따뜻한 기색이 없어 밤새도록 곤하여 쿨-쿨 잠만 잘 자는 남편 곁에서 아무런 정보도 없이 곧 바로 뉴질랜드 모텔에서 돌발 사태에 직면한 나는 밤을 새다 싶이 추워 벌-벌 떨며 뒤척 거리느라 잠을 도통 못 자고... 온통 거의 뜬 눈으로 지새야만 했다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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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Destiny3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선교지NZ 2021. 1. 7. 17:18
New Zealand / West Side Moru This Is My Destiny3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 / By Priscilla 당시 시아버님은 우리가 정착하기 전, 미국에 1년간 떨어져 계시고 먼저 이 나라에 상륙한 우리는 4명의 -온 가족이 합심으로 기도하며 우리의 갈 바를 주님께 맡기고 하나씩 풀어가면서 뉴질랜드 정착 이민 생활의 발자취는 그렇게 시작되었고 지금까지도 계속 진행되어져 왔다. 글을 쓰는 이 순간을 빌어 잠시 피력 한다면... NZ는 주님이 선교지로 보내 주신 곳 이어선지 늘 내게는 새로운 도전의 나라요 열정의 나라였음을 고백 한다. 이민가면 '김치 담그는 것도 해방 된다?' 하기에 속으로 은근히 기뻤던 나는 김치가 귀해서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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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Destiny2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선교지NZ 2021. 1. 6. 09:34
New Zealand / West Side Moru This Is My Destiny2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 / By Priscilla 그리고 나서 기적같이 정말 신기하게도? 불과 두달만에 부랴부랴 점수제로 단번에 영주권을 취득하고 졸업 직전에 주님이 마치 급한 일이 있는 것처럼 서둘러 ㅡ우리 가족이 우리 의지가 아닌 마치 누구에겐가 내치어 지듯이 보내어진 나라! 따라서 우리 부부의 -'선교지' (sending area) 이기도 한 곳! 정탐 여행 한번 제대로 못한 채로 늦은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 (Calling)을 받고 미지의 세계로 올 때의 느낌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 애굽' 하기 전 ㅡ'유월절' (pass-over) 어린 양의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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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Destiny1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선교지NZ 2021. 1. 5. 14:49
New Zealand / West Side Moru This Is My Destiny1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 / By Priscilla 2007/05/28 New Zealand! -새로운 열정의 땅'이라 불리는 이곳 -'뉴질랜드!' 반추 해 보니 이곳에 도착한 때가 어언 12년 전이다. 신학교 목회 대학원 졸업직 후 내치듯이 보내어진 나라, '나의 선교지 (sendi ng area)'이기도 한 곳! 졸업을 앞 두고... 선교지에 대해 교수님께 상담드리자 열정을 담아 진심으로 우리 부부를 격려하시면서 그분의 서재에 있는 세계 지도 책을 찾아 펼쳐 놓고 그 당시 제시 해 주신 나라가 바로 -'뉴질랜드'였다. 사실상 그 이전까지 한번도 보도 듣도 못 했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