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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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의 티끌 (Dust In The Wind) / 문화산책3문화산책글 2021. 1. 7. 16:51
바람결의 티끌 / Dust In The Wind / 문화산책3 / By Priscilla '바람결의 티끌'' (Dust in the Wind) ...구성진 목소리로 호소하듯 오늘 소개 드리는 노래는 특히 구약 성서의 전도서(1 : 2)에 나오는 말, '모든 것이 헛 되고 헛되다' (Vanity of vanities, everything is vanish) ... 라는 말을 더 한층 연상시키는 노래입니다. 인생의 허망함을 노래하는 이런 주제의 노래는 늘 있어 왔습니다. 사실 인생이 티끌과 같이 허무하다는 것은 옛날부터 늘 해오던 소리로 우리의 육체, 우리의 정신, 욕망, 꿈, 명예, 재산, 등등... 세상의 삶이 진부한 얘기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죠? '인생이 티끌과 같이 허무하다'는 것은 결코 새로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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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꽃들은 어디로 갔나요?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 문화산책2문화산책글 2021. 1. 6. 14:57
그 모든 꽃들은 어디로 갔나요? /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 문화산책2 / By Priscilla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애잔하게 울려 퍼지는 노래!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노래와 그 가사를 음미하다 보면 어쩐지 인생이 덧 없이 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래 가사 처럼 그 많던 아름다운 꽃들은 정말 어디로 흩어져 갔을까요? 한 때... 꿈 많았던 사춘기 시절을 보내며 인생을 한 껏 꿈 꾸던 그 소녀들은요? 한편, 그 늠름하고 씩씩하며 패기 있고 활기 찼었던 멋진 청년들은요? 그들 모두가 그저 연기 처럼 흩어져 더 이상 흔적이나 자취도 없이 아예 세월과 환경에 이끌려 곤두박질한 채로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린 것일까요? 그렇다면 왜 그래야만 했던 것이죠? 여전히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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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줄기의 리듬을 들으며 (Rhythm of The Rain) / 문화산책1문화산책글 2021. 1. 6. 00:44
빗 줄기의 리듬을 들으며 (Rhythm of The Rain) / 문화산책1 / By Priscilla 오늘 같이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귀에 익숙한 리듬과 그 흥겨운 멜로디를 들으면서 잠시 지나간 시절들을 생각을 해 봅니다. 'God Never Fail'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죠?) 대인 관계 중에서 ㅡ사랑을 준 만큼, 신경을 쓰며 돌봐 준 양의 분량만큼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기대를 하기 마련이라죠! 오늘 올려드린 팝송은 경쾌한 멜로디지만 아이러니칼 하게도 그 가사는 아주 상반되게 온통 슬픔으로 가득차 있다죠!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했지만, 표현도 못한 채로 보내버린 사랑! 한켠으로 새로운 삶을 위해서 미련 없이 떠나간 사람을 애타게 그리워하며 부르는 슬픈 내용으로 가득차 있답니다.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