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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목동아! (Danny Boy) / 문화산책6
    문화산책글 2021. 1. 11. 14:36

     

     

     

     

     

    아 목동아!

    / Danny Boy

     / 문화산책6

     

     

     

    / By Priscilla




     

    "아 목동들의 피리 소리들은

    산 골짝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여름철이 오고 

    산 골짝 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여기 살리라! 아 목동 

    아 목동 아 내 사랑아ㅡ"

     

     

     

    애잔하게 마음을 터치하며 

    다가오는 아일랜드 민요!

     

     

     

    우리에게 이미 친숙하게 

    알려진 이 노래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자아냅니다. 

     

     

     

    또한 오늘날까지 다른 가사를 

    붙여 찬양곡 으로도 많이 

    애용하며 부르는 곡 이랍니다.

     

     

     

    노래를 들을 때 마다 

    애잔한 마음이 드는 것은 

    무슨 연유 일까를 생각해

    보았어요!



    곡조와 가사가 유난히

    서글프고 쨘한 것은 아마도

    아일랜드풍의 멜로디가 어린

    어떤 서정적인 느낌을 더욱 

    느끼게 되기에

     

     

     

    음악을 듣는 이로 하여금 

    향수(노스탤져)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 일거에요.

     

     

     

    우리는 주변에 알고 있던 

    친지나 이웃이나 지우들의 

    임종을 맛 보면서 

     

     

     

    그 때마다 

    문뜩 문뜩 까맣게 잊었던 

    우리가 언젠가 돌아갈 본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곤 한다죠.



    그러므로, 

    살아가면서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에ㅡ

     

     

     

    예수님처럼 넓은 시각으로 

    모든 것을 서로 용납하고, 

     

     

     

    참고 서로를 

    사랑하고 품으며, 

    화목하게 지내야함을 

    더욱 느끼게 되는 동기가 

    되었으면 싶네요.

     

     

     

     

    2010/01/23

     

     

    / By Priscilla

     

     

    _________________

     

    앤의추가문

     

    / By Priscilla

     

     

     

    '아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란, 

    '아 목동아!'노래 처럼...

     

     

     

    그간 친숙하게 알고 지내던 

    주변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듯 

     

     

     

     갑자기 자취를 감춘 채로

    한 두 사람씩 이별을 고하며 

    하늘 나라로 떠나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노래 

    가삿말 처럼 파노라마 같은 

    희노애락의 인생을 떠 올려 보며 

    많은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나그네 같은 인생을 살다가 

    언젠가 돌아가야 할 본향이 

    내게도 있음을... 상기합니다

     

     

     

     

    2013/05/30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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