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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봉사를 다녀와서41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일반씨리즈 2021. 3. 19. 18:16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41
/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달음박질 하다 지쳐그만 학교 근방 까지 와서는
그져 바쁜 마음에 종종 걸음 하면서
발 걸음을 재촉 하는 우리 곁에...
어느덧 초 저녁이 웬지조금은 어정쩡한 모습으로
그만 어스름 하니...다소 수줍어 하며 수줍은
각시처럼 어숩게 다가오고 있었다!
늦었다고 부랴 부랴 서둘러서
학교에 급히 도착한 우리는ㅡ
이미 식사를 마치고 학교
건물 밖에 나와 있는 일행들을
발견하자 지레 그만 놀랐다.
단체생활을 무시한 것으로그로인해 미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이었다.
이런 것을 보고 ㅡ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들
않던가?!
그 후에 그들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ㅡ
이미 마련된 저녁 식사를
하는 것도 고역 이었지만...
식사 당번 대신 벌칙으로
설겆이를 해야하는 수난까지?!
나는 손수 겪어야만 했다!ㅡ휴~
게다가 설상 가상으로취침 시간이 되자...
웬걸 ㅡ그날 따라 습한
날씨 때문 이었던지...
아님 전깃불도 없이
캄캄한 밤 이어선지…
모르겠으나
그날 따라 더욱 모기들이극성 스럽게 몸에 달라 붙어서
어쩌면 모두들 몸이 성한
부분이 하나도 없을 정도 였다!
섬에서 지낸 마지막 날에…나는 모기의 공격으로
거의 잠을 도통
이룰 수가 없었다!
- 계속 -
하기 방학을 추억하며!
ㅡ 교사 보고
1976/08/07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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