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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안의 그 무엇 / 사상의냄비48
    앤의사상글 2021. 3. 17. 18:49

     

     

     

    내 안의 그 무엇 

    / 사상의냄비48

                                          

     

    / By Priscilla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는 

    그의 저서 중에...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에서 

    내 안의 그 무엇에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조건은 모두 같아. 
    고장난 비행기에 

    함께 탄 것 처럼 말이야 

     

     

     

     

     

    물론 운이 좋은 녀석도 있고, 

    운이 나쁜 녀석도 있겠지 

     

     

     

     

    터프한 녀석이 있는가 하면

    나약한 녀석도 있을 테고, 
    부자도 있고 가난뱅이도 

    있을 거야 

     

     

     

     

    하지만 남들보다 월등히 
    강한 힘을 가진 녀석은 

    아무데도 없다구 

     

     

     

     

    모두가 같은 거야.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는 자는 
    언젠가는 그
    것을 잃게 

    되지 않을까 겁을 

    집어 먹고 있고

     

     

     

     

     

    아무것도 갖지 못한 녀석은 

    영원히 아무 것도 가질 수 없는 게 

    아닐까 걱정하고 있지. 



     

     

    모두가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빨리 그걸 깨달은 사람은 
    아주 조금이라도 강해지려고 

    노력해야 해. 

     

     

     

     

     

    시늉 만이라도 좋아. 안 그래? 
    강한 인간이란 어디에도 없다구. 
    강한 척할 수 있는 인간이

    있을 뿐이야." ...라고 

     

     

     

     

     

    한편, -'내 안의 그 무엇' 

    연관된 글을 실은 -'황 인철' 시인은 

    다음과 같은 느낌을 말한다. 

     

     

     

     

     

     

    "뭔가를 해치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그래서 잊은 줄 알았는데 
    그것이 문득 떠 올랐다.


     

     

     

     

    사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해치워야 할

    그것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그때마다 

    그 뭔가 하는 것을 해치우지 
    못할까 싶어서 까닭 모르게

    초조해 진다. 

     

     

     

     

     

    그렇게 사람들은 저마다 

    뭔가를 해치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나씩 갖고 있을 것이다.

     

     

     

     

     

    다만 그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할 

    뿐이다."...라고 

     

     




     

    __________

     

     

     

     

     

     

    이 시간 나는 '쉑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작픔인

     -'햄릿' 에서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갈등하며 

     

     

     

     

     

     

    이로인해 수 없이 번민하던

    남 주인공 -'햄릿' 

    생각 해 본다. 

     

     


     

     

     

    우리들의 삶도

    눈을 뜨면 동일하게 
    '이것이냐, 아니면 저것이냐?" 

     

     

     

     

     

    선택을 해야하는 기로에 

    놓일 때가 수 없이 많은데... 

     

     

     

     

     

    과연 어떤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지 정말 혼란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강한 인간은 

    아무도 없다는 생각
    강한척 할 뿐이란 얘기가 

      어쩐지 여운이 남는다. 


     

     

     

     

    오늘날 

    나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는 

    우리 일진대!

     

     

     

     

     

     

    오늘날 나에게 

    영향력을 주고 나를 

    조종하고 움직이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나는 영적인 사람인지 

    아님 육적인 사람인지? 

     

     

     

     

     

    원인도 스스로 모르는 

    강박 관념이 아닌 

     

     

     

     

     

    확고한 주체성을 가지고

    내 안에 있는 그 무엇을 

    빨리 발견하는 자일 수록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현자가 아닐런지 싶다!

     



     

     

     

     

    2011/09/1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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