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나 자신 / 사상의냄비46
    앤의사상글 2021. 3. 15. 11:57

     

     

     

    나 자신

    / 사상의냄비46

     

     

     

     

    / By Priscilla

     

     

     

     

     

    작가 미상의 글을

    소개한다.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의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 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

    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누운 자리에서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일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 시켰더라면... 

    그 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ㅡ 

     

     

     

     

    또한 그 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 까지도 변화 되었을지..  

     

     

     

     

    / 웨스터 민스터 대성당 

    지하 묘지에 있는 

    한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무덤 앞에 적혀 있는 글

     

     

     

     

    ㅡ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I ) 중에서

    잭 캔 필드.마크 

    빅터 한센 작 / 류시화 역

     

     

     

     

    ____________

     

    앤의감상문

     

    / By Priscilla

     

     

     

    사람에게 있어 변화란 

    그리 쉽게 이루워지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변화를

    시도하고 더우기 

    누군가를 변화 시키겠다는

    각오로 산다지만… 

     

     

     

    사실 차가운 이성이

    따뜻한 열정을 가진

    감성으로 변화되는 것이 

    그리 생각처럼 단순하고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머리에 갖고 있는 

    생각이 행동하겠다는 

    의지와 실천으로 

    옮겨지는 것이 

     

     

     

     

    그리 쉽게 이루워지는 

    것이었다면 이 세상은 완전히 

    몰라 보게 달라졌을 것이다. 

     

     

     

     

    허지만 주님을

    의지하고 사는 삶이 아니면 

    도무지 이루워질 수 없는

    상황 속에 기적처럼 

    이루워지는 진정한 변화는

     

     

     

     

    아무래도 인생에게 

    걸린 꾸준히 진행 되어야

     할 숙제인 듯 싶다. 

     

     

     

     

    다만 한 가지 

    - '나 자신' 이란 존재를 

    깨닫는 순간...

     

     

     

     

    인생이 도대체 

    어디에서 부터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 존재인가를 

    깨닫게 되고 

      

     

     

     

    정체성을 인식하는 순간!

     연약한 죄성을 지닌 인간임과

    인간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새롭게 변화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것이 

    세월을 낭비하지 않는...

     

     

     

     

    변화의 시작점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마땅히 알아야만 한다.  

     

     

     

     

    그러므로, 오랜 기간동안 

    많은 수고를 했으되...

    의미도 없이 헛 되이

    낭비하지 않도록

     

     

     

     

    좀 더 변화되고 

    세월을 아끼는 신앙인이 

    되어야 할진대!

     

     

     

     

    2010/08/02

     

     

     

     

     / By Priscilla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