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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추억 / 앤의감상문 / 시부의 노래45시부의노래 2021. 3. 15. 16:42
푸른 하늘과 추억
/ 앤의감상문
/ 시부의 노래45
/ By 소몽 임 영수
한점도 구름없는 푸른하늘아
어쩌자고 이다지 맑고고운가
한없이 아득멀리 바다닷는곳
거기는 거울인가 비처보이는
청춘을 불사르던 이국의거리
고독이 가득한몸 어루만지던
알연히 보여주는 그리운여인
그와나 젊은모습 그대로인데
추억아 언제까지 나를붓잡아
젊음아 다시오라 내마음속에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이되어
하늘아 푸른하늘 언제까지나
보여다오 지난날 수놓은것들
비노라 푸른잔디 홀로앉아서
/ 유난히 맑게 개인 하늘을 보고
뉴질랜드 나라 오클랜드에서
1997년 3월 중순 초 가을
/ By 소몽 임 영수
___________________
앤의감상문
/ By Priscilla
푸른 잔디에 앉아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지은 짧은 싯귀에
그리운 님의 자취를
추억하는 시부님의 심경이
한 눈에 쏘옥 알아볼 수 있도록
어쩌면 저리도 잘 묘사가
되었는지...저절로
감탄이 나오는 군요.
외로움도 물씬 묻어나오고
그리운 님을 향한
절절한 마음도…
지난 과거에 수놓아진 것같은
소중한 추억의 발자취도
세월이 지나고 나니 모두가
정겹고 그리운 것을!!
2011/02/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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