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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선천성 그리움
    앤의리뷰글 2021. 1. 8. 18:14

     

     

     

     

     

    Re 선천성 그리움 

     

     

     

     

    / By Priscilla 

     

     

     

     

     

    정말 여행님이 

    소개 해 주신대로 

     

     

     

    세련된 신비로움이 돋보이는

     작품이네요 -'선천성 그리움'

    이란 타이틀과 걸맞게 

    말이죠.

     

     

     

    문득 그림을 보면서...

    솔로몬 왕을 생각 해 냈어요.

     

     

     

     

    그는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명철과 지혜가 뛰어 났었고

     당대에 감히그와 더불어 

    겨룰 자가 없었지요.

     

     

     

     

    그의 명성이

     주변에 자자해지자

    여러 나라 전역에서 서로

    다투듯이 찾아와 

     

     

     

     

    그의 지혜를 시험하다가

    뛰어난 지략과 다방면으로

     해박한 그의 지식에 찬탄

    하기도 했어요.

     

     

     

     

    솔로몬왕은 전쟁에 피를 

    흘리지 않고 평화롭게 

    문제를 풀길 좋아 했다죠.

     

     

     

     

    따라서 특출 나게 

    지혜로웠던 그는 정략

    결혼 제도를 채택하고 

    많은 땅과 지경을 넓히며

     

     

     

     

    칼에 피를 묻히지 않고 

    그의 지혜로서 손 쉽게 

    주변 나라를 정복 

    할 수가 있었어요.

     

     

     

     

     

    그런 연고로 우리가 알다 싶이

    삼백명의 정실에 칠백명의

    정략 결혼한 여인들이

     

     

     

     

    무려 천명의 여인들과 함께 

    한 성에서 복닥거리며 

    살게 되었던 것이죠.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명성과 

    지혜를 시험 코자 한 여인이

     찾아 오죠. 그  여인이 바로

     -'스바 여왕'이에요.

     

     

     

     

    몇가지 목적으로 솔로몬을

     찾아온 그 여인과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여인은 그의 뛰어난 명성과

    지혜의 탁월함에 놀라 가져온

    보물들을 바치고 갑니다.

     

     

     

     

    그녀가 머무는 기간에 

    그들은 서로가 이끌려 

    깊은 사랑에 빠지죠.

      

     

     

    그녀의 얼굴은 

    비록 구리빛 같이 다른 

    여인에 비해 드러낼

    미모는 아니었으나

     

     

     

     

    아마도 그녀는 특출나게

    총명하고 솔로몬과 대화가 

    통할 정도의 지혜와 명철이

     다분히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더욱

    그녀가 솔로몬왕 에게는 

    신선한 기쁨을 줄 수

    있었던  것이겠죠.                       

     

     

     

     

    아마도 그녀는 천명의 

    다른 어느 여인들보다

    더 솔로몬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여인 이었을 거에요.

     

     

     

    나중에 그녀가 본 국에

    돌아간 후 그 둘 사이에

    낳은 아들은 아프리카의

    왕이 되었다지요. 

     

     

     

    그녀가 떠난 후 그는

    허탈한 심정에 그의

    남은 생애 동안 

     

     

     

    그녀와 같이 삶을 누릴

    수 없음을 가슴 아파하고

    힘들어 하며 한 없이 그녀를

    그리워 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 그가 쓴 글 중에 

    성경에 나오는 -'아가서'에서 

     

     

     

    그는 극구 -'술람미 여인'의 

    거므스레한 얼굴을 아름답다고

    거듭해서 칭송하고 있죠.

     

     

     

    참고로

    성경 (역대하 9 : 1-12)에 

    그들의 만남이 아주 간략히

    기록되어 있답니다.

     

     

     

    어때요! 그러고보니 

    그림 속의 연인의 모습들이 

    정말 어쩐지 아가서에 나오는 

    솔로몬 왕과 스바 여왕 같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사뭇 꿈꾸는 듯한 풍부한

    얼굴 표정과, 또한긋

    ㅡ환희에 찬 가운데... 

     

     

     

    선천성 그리움을 유발시키는 

    저들의 표정이 제게는

    묘하게도 안정감을 주네요.

     

     

     

    그래선지 그림을 보면서

    정말 행복하고 포근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마치 아이가 엄마 품에서

    안심하고 포근히 잠을

    자는 것 같이 말이죠.

     

     

     

    이와 비슷하게 느껴지는

    편안함과 안정감 같은

    것이랄까...

     

     

     

    시와 음악이 또한 

    애잔하게 져며 들어와서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듯이

    좋아 감사하게 담아 왔어요. 

     

     

     

    2007/06/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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