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바다 교회 창립 26회 예배 기념일을 기리다1 / 간증문선교지NZ 2025. 5. 27. 11:43
NewZealand / West Side Moru
에바다 교회 창립 26회
예배 기념일을 기리다1
/ 간증문
/ By priscilla
오늘은 에바다 교회
26주년이 되는 특별한 날이다
오늘 아침 예배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오늘 나는
어떻게 에바다 교회 이름을
에바다 교회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그 경로와 동기를 간증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나는 어려서 10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다
그리고 며칠 안에 초등학교 친구가
안내하여 주님을 처음 영접했다.
문을 열고 교회로 들어선 그 순간,
그곳이 얼마나 고향같이 포근했던지
시종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그날에 나의 육신의 아버지는
내 곁을 떠났지만 채 1달도 안되어
초등학교 친구가 전도한 하나님은
정답게 나의 친 아버지가 되셨다
나의 어머니는 책임강이 강하고
사랑이 많으셨으나 남편 없이 혼자
가족을 책임지기에 분주하셨다
당시에 엄마는 몇가지
사업을 크게 하고 계셨기에
늘 눈코뜰 새 없이 엄마는
언제나 항상 바쁘셨다
나는 어머니를 좋아하고 존경했지만
엄마와 만날 시간이 많이 허락되지 않자
나는 하나님을 강렬하게 만나길 사모했다
나는 방과 후면 외로움을 달래랴
늘 쪼르르 교회에 달려 가서
성전 양측에 기도방이 있었는데
그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당면한 외로움을 달랬곤 했다
그러다가 17세 부터 한집에
두 종교가 있기에 불교를 믿던
사랑하는 어머니의 간청에 순종하고
주님께 무릎꿇어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
언젠가 때가 되면
반드시 아버지께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아버지 품을 떠나
9년간 유리하는 삶,
그 삶은 너무 내게 혹독하고
너무나 목마르고 굶주리고 고독하고
외롭고 무슨 일을 하든 참 만족이 없었다
세월이 흐르고 대학을 나와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미술교사가 되어 활동하다가
주님을 안믿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
부모님은 질병이 있어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 두분을 봉양하며
두 자녀를 양육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나는 어두운 분위기와
억누르는 환경에 3년만에
번아웃이 되었고
3번이나 짐을 챙겨 도주하려 했다
그런데 그러던 어느날 우리 집에 심방온
한 권사님을 통해 그 심중을 토설하고
감행하려던 날에 그녀의 입술을 통해
들려준 말은 다음과 같았다
"나무 십자가가 무겁다고 팽개치면
철책의 십자가가 주어질 것이다"
놀랍고 청천 벽력같은 그 말에 나는
그 순간 그만 화들짝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
주변 동네 구멍 가게 에 짐을 잠시
부탁해 두었던 바로 그날에,
정신을 차리고 짐을 다시 찾아 들어와
현실을 도피하려 했던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 이후에
주님품으로 돌어가고픈
강한 열망으로 주님을 찾고,
주님과 극적으로 다시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 기여코
주님 품에 돌아오는 잊지 못할
감격의 순간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
가족이 아픈 시어머니를 통해
한가족씩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 당시는 몰랐으나
나는 많은 사연 끝에 성령께서
인도하심으로
가족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의 역할을 하게 되는
그 과정에서 엄마도 주님께로 돌아오고,
남편의 형제와 우리 부모님도
주님을 점차 알아가게 되고
영접하게 되었다
당시에 시어머니는
하루 종일 침소에 누워계셨고
또 치유하는 성령 역사가 강하다기에
1980년도에 교회에 소문을 듣고
교회에 첫발을 디뎠다
참고로 나의 마더 쳐지는 한국에 있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조 용기 목사
담임인 여의도 순복음 교회이다
그리고 그 교회에 소속되어
물세례와 성령 세례를 받고
예수님 안에서 거듭난 자가 되었다
그리고 신앙 생활을
1995년도까지 했다
- 계속 -2025/05/28(수)
/ By priscilla
\
'선교지NZ'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가지 질문, 잊혀지지않는 생생한 꿈3 (0) 2025.05.28 참으로 기이한 꿈2 / 어둠에서 광명으로, 업박에서 자유함으로! (0) 2025.05.28 어느 비 오는 날의 위로 / 앤의 새론 신앙일지1 (0) 2025.04.27 우리가 도무지 장담 할 수 없는 것! (2) 2025.04.22 성실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2 / 크리스챤의 정체성 확립 (0)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