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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수놓아 가는 한국 여정 길1앤의최신글 2023. 11. 24. 00:16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날마다 수놓아 가는
한국 여정 길1
/ By Priscilla
저는 현재 잠시
한국 여정 길에 있습니다.
어쩌면 길다면 길고,
짧다고 생각하면 짧은
4개월간 주어진,
120일간의 여정 길!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어느덧 벌써 한달을 마감하고
있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또 날마다 새로움을 맛 보고
저는 하루 하루를 정성껏
수 놓으며
일상에서 겪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는 중이지요!
그렇게,
제겐 너무나 변해 오히려
낯선 땅 같은 한국에서 일상을
체험하며 각종 에피소드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때론 문화 충격도 받고
도전도 받고 힐링 타임도 갖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그간 사람들을 만나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이들을 만나며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면서 도전을 받습니다.
그중 무엇 보다도,
많은 것을 배워 나가는 가운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간 나도 모르게 형성되어진
나의 고정 관념과 매인 틀과
묵은 생각들을 기경하면서,
미성숙한 저를
다듬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강하게 의식합니다.
그뿐인가요?
도로를 걸으며...
겨울의 한가운데 놓여진
계절에
만추 끝자락에서
신기하게도 여전히 용케도
대롱 대롱 나뭇 가지에 버티며
남아 있던 알록달록 채색된
각종 단풍 나무들과
강한 바람에, 밀려 떨어져
행인이 걸어 다니는 포도에
그만 나동그라 떠돌며 다니는
플라타나스 나뭇 잎 사귀를 보며
다시 제가 그간 걸어 왔던 길을
반추하며 뒤 돌아 보기도 하였지요!
이렇게 저는 날마다 연일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서
보고 듣고 느끼게 하시는 것을
증인된 자로 목도하면서
비쳐지는 그 삶의 현장을
연일 배우는 가운데
제게 주어지고 허락된 소중한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변화무쌍한 날들을 채색으로
물들여 가고 있습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는
뉴질랜드에 되 돌아와
재무장하고
제 2의 인생을 향하여
마치 독수리 처럼 비상하여
도약((Lift) 하려
다시 한 옥타브 올려 하나님께
찬미를 올릴 그 날을 꿈꿔 봅니다.
- 계속 -
2023/11/23(목)
/ By Priscilla
2023/11/28(화)
샛강 지역에서 여의도 지하철을
타러 지나가던 길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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