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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373 / 오클랜드 전역은 지금! / 봄을 맞으며 되살아나는 열정들의 시즌 /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능력을 덧입고 살자! (Be Clothed With Power) [눅 24:49] /..선교지NZ 2023. 9. 23. 13:02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373
오클랜드 전역은 지금!
/ 봄을 맞으며 되살아
나는 열정들의 시즌
/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능력을 덧입고 살자!
(Be Clothed With Power)
[눅 24:49]
/ 앤의 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9/24
(주일 예배)
오늘은 주일날!
어제부터 비가 온다.
어제 오전에는 약하던 빗줄기가
오후 부터 강도가 세어지고
밤에도 비가 거세졌다가
잦아들었다가를 무수히
반복하더니
오늘 역시 비가 내린다.
그러나 우중에도 아랑곳 않고
흔들림 없이 볼을 차며 즐기는
모습은 신기하게도
나름 과히 불굴의 의지를
가진 자들로 가득 자리가
메어졌다.
지금의 때는
한창 방학을 맞기 전에
뉴질랜드에 각 학교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국제적으로 럭비 및
해당되는 각 스포츠 종목 별로
동네 어느 지역 마다
시합이 있는 시기이다.
그 때문에...
더러는 국제적인 경기라
외국 등지에서 날아와서
이 시합에 참여하고 우정을
돈독하게 나누기도 한다.
토요일
어제부터 차들이 즐비하게
도처에 세워져 있고
오늘도 연속하여
사람들이 응원을 하며
비가 끊이지 않고 부슬부슬
연속해서 내림에도 불구하고
그 열기는 식지 읺고
축구를 하는
선수들과 관련된 관청객들이
더욱 열정적인 모습이 눈에 띄는
순간이다.
우리 교회는 바로 옆이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예배를 시작하고 있는 도중에도
밖이 한창 시끌벅쩍 하고
여간 부산스럽다.
오전에는 약하던 빗줄기가
그칠 줄을 모르지만 그래도 모두들
아랑곳 없이...미동도 않고
볼을 차는 10대
청소년들이나 부모들이 즐거워하며
환호성을 지르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오늘도 변함 없이 교회에
일찍 당도하고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예배를 시작하기 직전에 '로사'가
문을 열고 성전 안에 들어서다.
그녀네 가족도 예외는 아니어서
자신의 아들 '엘리사'가 12세라
(한국 나이 14세) 10대 청소년
럭비팀에서 꾸준히 연습을
해왔던 바?
드디어 올해 출전을 해서
몇주전 부터 리그전으로
시합을 하며 경합을
해 나가고 있단다.
우리도 경기에 출전하는
그 일 때문에 토요일 시온 밴드가
찬양 연습을 못한채로
두번 정도 모이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을 맞았다.
그녀를 제외하고 오늘 역시
'죠지'네가 지난 주에 미리
알려준대로 사정상
불참하였기로
성령님과 나와 그외 소수가
모여 예배를 드리다.
찬양곡은
I'm trading my sorrow
Glory Glory Lord
나 주의 믿음 갖고
(I just keep trusting my Lord)
주의 뜻대로 살기로 했네
(Ihave decided to follow Jesus)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Father in heaven)
고개 들어 주를 맞이해
(Lift up your head)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벡을 드린 후에
로사의 대표 기도후에
설교를 진행하다.
오늘 설교 주제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능력을 덧입고 살자!
(Be Clothed With Power)
[눅 24:49]
설교를 맡친 후에
특별송으로
'오 놀라운 구세주'
(A Wonderful Saviour
is Jesus my Lord)를 부르다.
이어서 헌금송과 나의 기도롤
마치고 주기도문 송과
축도를 마친 뒤에 함께
Every Praise
to our God 을 부 르고
예배를 모두 필하다.
예배가 끝난 뒤에
코이노니아를 나누면서
기쁘게 대화의 장을 열고
발걸음 가볍게 헤어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글맺음 -
2023/09/24
(주일 예배)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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